국립종자원은 올해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을 4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등록자 과정은 육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원광대(3월), 종자원(5월), 서울대(7월), 경북대(10월)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첫 육묘업 교육은 오는 28~29일 원광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4~20일 원광대 식물육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무병 우량묘 생산기술 및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선진 육묘장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최승묵 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건전한 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육묘업을 시작하는 업체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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