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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보이스피싱’ 극성에 ... 금융감독원, 피해 예방 집중 홍보 시작
‘앗! 보이스피싱’ 극성에 ... 금융감독원, 피해 예방 집중 홍보 시작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4.05.0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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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맞아 ‘영화관, 옥외스크린, 커피숍...’ 등 유동 인구 많은 곳에

                           

금융감독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금감원은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서울 안전 한마당' 행사장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관·대중교통 시설·은행권과 협의해 홍보 효과가 높은 공익광고를 송출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15일까지 CJ CGV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금융범죄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전국 상영관 스크린과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삼동 포스코사거리 옥외 전광판(CJ CGV 보유)등에서 먼저 시행된다.

6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12개 KTX 기차 역사 내 광고 스크린과 부산지하철 역사 행선 안내기에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또한 내년 4월 말까지 부산지하철 교통약자석 상단에, 피해 예방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회사 영업점 객장 모니터를 통해서도 광고 영상을 이달 지속 송출한다.

13일부터 27일까지는 커피전문점 블루포트와 협업해 컵홀더 예방 문구와 매장 모니터를 활용해 피해 예방 홍보에도 나선다.

한편 경찰청, 과기정통부, 금감원 등 관계기관 공동으로 '단계별·상황별 대응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해 수사·통신·금융 분야에 대한 세부 대응 요령을 알기 쉽게 정리할 계획이다.

관계부처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국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이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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