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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9월 첫 내한공연
올리비아 로드리고, 9월 첫 내한공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5.0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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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본부엔터테인먼트 제공)

9일 공연주최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번째 내한공연은 오는 9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0대 초반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로 가수로서 입지도 다졌다.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는 발표 첫째 주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데자뷔'(deja vu)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good 4 u)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사워'(SOUR)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해 1년 이상 톱10에 머물렀다. 전 세계적으로 420억 스트리밍을 포함해 약 1800만 앨범 유닛 판매 기록도 세우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또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선정되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선보인 싱글 '뱀파이어'(vampire) 또한 발매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면서 빌보드 역사상 정규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이 모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첫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다. '배드 아이디어 라이트?'(bad idea right?), '겟 힘 백!'(get him back!)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 앨범 '거츠'(GUTS)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거츠' 월드 투어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LA 기아 포럼, 런던 O2 아레나, 벨기에 스포츠팔레 등 전 세계 상징적인 공연장이 포함된 미국과 캐나다, 유럽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한국을 포함한 첫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정 지어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번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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