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02:35 (월)
 실시간뉴스
하정우,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 주연 유력
하정우,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 주연 유력
  • 정현
  • 승인 2014.11.04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정우와 박찬욱 감독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캡처
4일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하정우가 영화 '아가씨' 출연에 대해 최종적으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가씨’는 영국 소설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을 무대로 일본인 귀족과 조선인 하녀의 이야기로 각색될 예정이다.

하정우가 제안받은 인물은 처음에는 자신의 소신을 지키지만 결국 욕망을 이루기 위해 주변 이들과 또 다른 길을 선택하는 백작이다.

특히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내며 ‘노출 최고 수위이며 이에 대한 협의 불가능’이라는 공지를 내걸어 영화에 대한 수위를 예고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정우가 맡을 백작 역은 노출 수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윤종빈 감독, 류승완 감독, 나홍진 감독, 최동훈 감독 등 쟁쟁한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던 하정우가 박찬욱 감독과 협업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아가씨'는 캐스팅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