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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태양의 후예’ 촬영 위해 그리스 행
송중기-송혜교, ‘태양의 후예’ 촬영 위해 그리스 행
  • 정현
  • 승인 2015.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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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그리스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다.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를 비롯한 주·조연 배우, 제작진은 지난 28일 밤 12시께 그리스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태양의 후예' 팀이 그리스로 떠난 이유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 때문이다. 드라마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해외 파병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스에서 촬영한다. 극 중 해외 파병지는 두 주인공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 곳이자,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그리스에서 담을 얘기가 많기 때문에 촬영은 약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송중기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극 중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매력적인 여의사 강모연 역을 각각 맡았다.

100% 사전 제작되는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가 제대한 지 이틀만인 5월 28일 대본 리딩을 갖고, 6월 12일 첫 촬영을 했다. 이어 약 3개월 간 '태양의 후예'는 군 부대, 병원, 강원도 태백 세트장 등 전국 곳곳에서 국내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외에 진구, 김지원, 강신일, 온유 등이 출연하며, '시크릿가든', '상속자들'의 흥행불패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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