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은 물론 기미, 주근깨, 붉은 기까지 완벽한 무결점 피부를 완성시켜 주는 컨실러 사용 가이드.
진행 김이연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컨실러 제형에 따른 사용법
컨실러는 제형에 따라 크림, 리퀴드, 스틱, 케이크 타입으로 분류된다. 먼저 쉽게 건조해지는 눈가 다크서클 존에는 촉촉한 수분감이 있는 타입의 리퀴드가 적합하다. 매트한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 주름이 부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메이크업이 뜨기 쉽다. 또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단계 밝은 컬러를 사용해야 눈가가 칙칙해 보이지 않는다. 기미, 주근깨, 뾰루지 등 볼 부위의 잡티를 가릴 때는 넓은 부위에 사용하는 매트한 타입의 크림이나 케이크, 스틱 타입 컨실러를 추천한다. 자신의 피부 톤과 유사한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너무 밝은 컬러를 사용하면 덧바른 부위가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살짝 어두운 컬러가 낫다. 뾰루지 부위에는 트러블 피부 전용 컨실러를 사용할 수도 있다. 피부 진정 기능이 함유되어 피부 결점을 커버함과 동시에 염증 진정도 가능하다. 코, 입술 주변 등 붉은 기를 커버하고 싶은 경우에는 브러시에 크림 컨실러를 묻혀서 얇게 도포해 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얇게 바르고 립스틱을 바르면 발색력이 높아지고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효과도 볼 수 있다.
각 얼굴 부위에 적합한 컨실러 컬러
커버하고자 하는 피부 결점의 부위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컬러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위별로 적합한 컬러의 컨실러를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컨실러 컬러는 일반적으로도 사용하는 베이지 컬러를 제외하면 핑크, 옐로, 그린 컬러로 나눌 수 있다. 칙칙한 다크서클 존에는 눈 밑을 환하게 밝혀 주는 핑크가 적합하다. 핑크 컬러는 어둡고 칙칙한 색을 중화시키고 얼굴을 혈색 있게 만들어 준다.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와 여드름 흔적이 있는 비교적 넓은 볼 부위에는 피부 톤과 비슷한 옐로 컬러를 사용한다. 특히 요철이 있는 뾰루지에는 펜슬 타입의 컨실러로 스팟 부분만 톡톡 두르려 커버해 주는 것이 좋다. 코 옆의 붉거나 어두운 피부 톤은 그린 컬러를 사용해서 중화시킨다.
1 바비 브라운 컨실러 키트
컨실러와 파우더 조합 키트로, 옐로 베이스의 리치하고 크리미한 컨실러로 다크 서클을 쉽고 완벽하게 커버하며, 옐로 파우더로 컨실러의 지속력을 강화한다. 컨실러1.4g*쉬어 스프레드 파우더 1.7g 4만8천 원대 바비브라운
2 내추럴 피니쉬 크림 컨실러
다크스팟, 다크서클, 트러블 흔적, 붉은 여드름 등 넓은 부위의 결점을 감쪽같이 커버하는 크림 타입의 컨실러로, 아시아 여성의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로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다. 10mL 3만 원 시세이도
3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연어알 추출물과 연어 오일, 할록실이 함유되어 칙칙한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커버해 주는 다크서클 전용 아이메이크업 제품. 10g 8천 원 스킨푸드
4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가볍게 밀착되는 리퀴드 타입으로 기미, 주근깨 등 국소 부위부터 다크서클이나 잔주름, 붉은 기 같은 넓은 부위까지 뭉침 없이 고르게 도포되며, 빛의 원리에서 착안하여 고안된 멀티 액션 포뮬러는 빛을 분산시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 준다. 6mL 4만 원 나스
5 페블린 터치 업 트위닝 컨실러
스틱과 리퀴드 타입의 두 가지 제형의 컨실러로, 부위별로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며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캐모마일 꽃, 라벤더 꽃 추출물 등의 유효 성분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관리해 준다. 스틱 4g*리퀴드 4g 1만2천 원 코나드
6 킬 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컨실러
리퀴드 타입의 촉촉한 텍스처로 뭉침이나 끼임, 건조함 없이 매끄럽고 얇게 발리며, 매트 피니쉬로 완벽하게 피팅되어 잡티를 커버하며 동시에 피부 톤을 환하게 관리해 준다. 7g 1만6천 원 클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