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의 여주인공 오지은의 과거 드라마 속 먹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서 상위권에 '이름없는 여자'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일일연속극 '이름없는 여자'의 여주인공 오지은이 과거 출연작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의 먹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지은은 당시 열혈 여형사 하선우로 분해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의 전효성과 함께 열연했다.
오지은은 '처용' 6회 '돌이킬 수 없는 '편에서 길거리에서 케이크와 피자를 맹렬하게 섭취하는 '길거리 먹방'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오지은과 전효성의 먹방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선우에게 빙의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의 소행이었다.
한나영은 하선우의 몸에 들어가 윤처용(오지호 분)과 밤거리를 신나게 쏘다녔다. 쇼핑 센터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케이크, 피자 등을 길거리에서 허겁지겁 먹으면서 소원풀이를 했다. 큰 케이크 한판과 피자 한판을 손에 들고 멋있게 먹는 오지은과 전효성의 모습은 당시 시청자들의 식욕을 강하게 자극했다.
한편 오지은이 손여리와 윤설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KBS2 일일연속극 '이름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다룬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모으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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