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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26도, 한낮더위 주춤, 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낮 기온 26도, 한낮더위 주춤, 미세먼지 ‘좋음’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6.02 0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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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일 금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00 발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전에 신경 써야겠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15도로 오늘보다 5도정도 낮게 출발하고, 낮에는 서울과 전주 26도, 대구 27도로 당분간 한낮더위가 주춤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전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좋거나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예보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국의 농도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3일)
- (새벽)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동해안, (아침) 울릉도.독도, 북한 : 5mm 미만

주말인 모레(4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 동안 서울과 대구 26도, 부산 23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현충일과 다음 주 수요일에는 비소식이 있다. 갈수록 일교차는 더 커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함이 좋겠다.

[해상 현황과 전망]

오후부터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동해중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3일)까지 동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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