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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윤, OCN ‘듀얼’로 성인 배우들과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감UP’
이나윤, OCN ‘듀얼’로 성인 배우들과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감UP’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06.0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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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SM C&C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은 연기력을 가진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내 딸, 금사월’,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했던 이나윤이 OCN ‘듀얼’ 첫방송을 앞두고 다시금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1살이 된 아역배우 이나윤은 지난 2014년 EBS 딩동댕 유치원 ‘봉구야 말해줘’로 데뷔한 이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춰왔다. ‘내 딸, 금사월’에서 어린 오혜상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악역 연기를 펼쳤고, ‘가화만사성’에서는 봉진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어린이로 활약해 아역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또한 ‘치즈인더트랩’, ‘청춘시대’, ‘신데렐레와 네명의 기사’ 등에서 등장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기도.

 최근에는 ‘보이스’에서 불법 임상실험과 장기매매에 연루된 복지원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이 ‘새봄’역을 맡아 짧은 출연이었지만 눈빛과 표정, 행동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을 자랑해 명품 아역 타이틀을 굳혀가고 있는 이나윤은 이번 주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복제인간 추격스릴러 ‘듀얼’에서 장득천(정재영 분)의 딸 ‘장수연’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새로운 작품 속에서 이나윤이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해 성인연기자들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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