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축적한 약 4천만 건의 사업장 데이터와 8억 건의 가입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교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미취업 청년‧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의 구직을 지원한다.
종전에는 개인이 확인하기 힘들었던 각 사업장의 소득분포, 근로자 평균연령, 육아휴직 비율 및 비정규직 비율 등의 자세한 기업 정보를 누구나 직접 파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9일 개최될 2017년‘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착수 보고회에 제출한 내용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선정된, 총 39억 원 규모 12개 컨소시엄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빅데이터 플래그십 과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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