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부,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와 함께 7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회보호와 공공고용서비스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프랑스, 스위스, 영국을 비롯한 국내외 고용서비스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국이 빈곤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고용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빈곤층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도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취약계층 대상 공공고용서비스 발전을 위한 국제 공조 및 협력 등을 모색한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국제워크숍은 공공고용서비스가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은 물론 사회통합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경험을 나누고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각 국의 공공고용서비스와 사회보호 정책 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공고용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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