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남자도 가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다. 남성들이 화장품을 쓰는 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어서, 한 시장조사업체는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원대라고 밝혔으며, 국내 유명 드럭스토어의 최근 2개년 간 남자화장품 판매는 연평균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 집단인 그루밍족은 연령대에 따라 수요가 구분된다. 수분크림, 에센스 등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챙기는 20대~30대 구매고객과 주름개선과 화이트닝 제품으로 진행형 노화와 칙칙한 피부를 위해 기능성제품을 찾는 40대~50대 구매고객이 그것이다.
남성의 경우 화장품 선정의 기준이 여성과 다르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지분비가 많고 피부층이 두꺼우며 면도하는 부위의 피부는 벗겨지고 각질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감성타입 피부는 여성이 더 많지만 지성 피부는 남성이 더욱 많아 남성 피부유형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자신의 피부타입이 지성인지 건성인지를 파악한 후, 각 피부타입에 필요한 기능성제품, 스킨케어 방식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혹 민감성 피부라면 화학반응이 덜한 천연 화장품 세트를 구매하는 편이 좋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역시 피부타입에 따라 스킨과 로션 및 남성용 화장품 세트를 선별해 사용해야 한다.
그루밍족의 기본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남성용 스킨로션세트와 기초화장품 세트다. 어떤 모습으로 꾸미더라도 일단은 깨끗한 피부가 갖춰져야 그 모습이 멋지게 보이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구매성향은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고 제품설명을 듣고 난 후에 온라인쇼핑몰 사이트에서 판매 순위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기초케어 세트나 올인원 등 화장품을 구매한다.
이코노미스트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서 글로벌 경영 부문 경제리더로 선정된 브랜드 제품 1960NY 멀티 2-STEP 포 맨은 토너과 이멀전의 올인원 세트상품으로 출시됐다. 업체 관계자는 "'1960NY 멀티 토너 포 맨은 잦은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시키고 미백과 주름개선 등 기능성 성분 함유로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외부 환경으로 흐트러진 피부에 균형있는 유, 수분을 공급하고 산뜻한 보습력으로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 번째 단계의 제품인 '1960NY 멀티 에멀전 포 맨'은 에센스와 로션의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균형 있는 유, 수분 공급을 해줘 시시각각 달라지는 외부 환경에도 피부가 흐드러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게 해준다. 또 끈적임을 싫어하는 남성 취향에 맞게 깔끔한 보습작용으로 피부를 케어한다. 바르는 순서는 토너, 에멀전 순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 제품들의 자세한 구성 성분과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