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실용주의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프렘(make p:rem)’의 제품력이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메이크프렘은 17일 미국 대형 유통체인 마켓인 ‘타겟(Target)’ 매장에 성공적으로 입점하고 해외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타겟’은 미국에서 월마트 다음으로 가장 큰 대형 할인점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우수하고 트렌디한 이미지의 유통업체로 인식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효과 좋고 기능적인 뷰티 실용주의 컨셉이 미국 시장의 니즈와 잘 맞아 떨어져 프리미엄 스킨케어, 매스티지에 있어 마켓 리더로 통하는 ‘타겟’에 메이크프렘의 입점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타겟 입점은 지난 8월 미국 최대 홈쇼핑 QVC에서 론칭한 ‘필 미 래디언스 필링 슬리핑 팩’의 초도 물량이 완판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필 미 래디언스 필링 슬리핑 팩’은 차세대 필링 성분으로 불리는 PHA가 함유되어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케어하는 제품이다. 탱글탱글한 탄성 젤 제형으로 필링, 미백, 탄력, 보습의 4 in 1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됐다. QVC 홈쇼핑에서는 놀라운 수분감과 필링 효과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폭풍적인 호응을 얻었다.
현재 ‘타겟’ 매장에는 QVC 홈쇼핑에서 극찬을 받은 ‘필 미 래디언스 필링 슬리핑 팩’을 포함해 샤워하면서 사용하는 혁신적인 제품 ‘원더풀 미 인샤워 페이스 팩’과 블랙 토탄수를 함유해 검정색을 띄는 ‘클린 미 블랙 클렌징 워터’ 등 총 7종이 입점되어 있다. 내년 상반기 메이크프렘 베스트 라인인 ‘세이프 미’ 라인이 추가 입점될 전망이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메이크프렘은 혁신적이면서도 효과가 좋은 멀티태스커 형태의 제품들이 많아 ‘타겟’ 입점 후 미국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프렘 마케팅팀 강수정 부장은 “미국 내 가장 트렌디한 유통 채널인 ‘타겟’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메이크프렘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이라며, “미국 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k-beauty의 인기를 등에 업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