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주부 임 모(42세·여) 씨는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다. 대학교 3학년인 첫째와 중2인 둘째가 동시에 치아교정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첫째는 10대 초반에 치아교정을 한 후 재 교정을 받고 있다. 또한, 60대 친정어머니도 치아교정을 하고 싶다고 하여 신경이 더욱 예민해진 것 같다.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고른 치열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확장되면서 성장기의 청소년은 물론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시대가 되었다. 평생 콤플렉스처럼 가지고 있던 돌출입이나 거미스마일 등을 치료하려는 고연령층 환자가 늘고 있다. 말 그대로 치아교정 치료의 연령의 한계가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치아교정은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일반적인 치아교정 기간은 2년에서 3년가량이 소요된다. 특히 돌출입교정은 총 치료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 뿐만 아니라, 치아 배열을 고르게 한 뒤에야 돌출입을 넣기 때문에, 돌출입이 개선되기 시작하는 시기가 늦다. 그러나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 장치를 활용한 돌출입교정은 교정장치를 부착하자마자 돌출된 입을 넣는 ‘선(先)돌출입교정’으로 초기 1년 이내에 돌출입 해소가 가능하다. 물론 환자의 치아 상태 및 골 대사율의 차이에 따라 전체 치아교정 기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1년 전후로 돌출입 증상이 해결되고 그 이후 마무리 치아교정이 이뤄진다. 따라서 일반 치아교정보다 빠른 돌출입 해소가 가능하다.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 돌출입교정’은 별도의 수술 없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해 장치 설계부터 제작까지 3D 디지털 기술(3D CAD/CAM)로 디자인되어 평균값이 아닌 환자의 치아 정보에 맞춰 제작되는 정확하고 세밀한 개인 맞춤형 교정이다. 이는 이미 국내와 러시아, 일본에서까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브라질 등 해외 4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하였고 세계설측학회 발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교정과 Gerald Nelson 교수, St. Louis University 교정과 김기범 교수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원장은 "치아교정이라는 것이 평생 아껴서 쓸 치아에 직접 힘을 가하는 시술이므로 무조건 치료가 빠르고 치료비가 저렴하다고 선전하는 병원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치아교정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방학과 새 학기를 맞아 치아교정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많은 치과가 값싼 이벤트를 앞세워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지만, 터무니없이 낮은 비용을 제시하는 병원의 경우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 원장은 “특히 치료 중 병원 문을 닫거나, 고용의사의 경우 치료 중에 의사가 바뀌면 치료의 연속성이 중요한 교정치료의 특성상 좋지 않은 치료결과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