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 방문자 1만 명 돌파
체험교육 열풍에 어린이들 발걸음 줄이어
롯데제과의 체험 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가 개장 3개월 만에 누적방문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제과 측은 “지난 3월 23일 개관한 ‘스위트팩토리’가 체험교육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8월까지 전회 예약이 마감됐다”고 전했다. 1개월 단위로 인터넷 예약을 받고 있는 스위트팩토리는 일반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어린이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스위트팩토리의 이러한 인기는 최근에 불고있는 체험교육의 열풍과도 관계가 있다.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체험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각종 발표가 줄을 이으면서 체험교육이 효과적인 교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스위트팩토리는 개발당시부터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가상체험, 자일리톨 분말과 나무, 카카오 원두 등을 직접보거나 만져보는 실제체험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가 이곳을 일체 무료로 운영한다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유료로 운영중인 여타시설과 비교해 이곳이 사회공헌적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 김상후 대표이사는 스위트팩토리 오픈 당시 “우리의 진정한 고객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회공익적 시설”이라며 “고객친화 경영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롯데제과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스위트팩토리는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연면적 약 830㎡ 규모로 마련됐으며, 5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견학신청(www.lotteconf.co.kr)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