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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 공포 영화 <마라>, <컨저링>·<해피 데스데이> 흥행 계보 이을까?
가을 극장가 공포 영화 <마라>, <컨저링>·<해피 데스데이> 흥행 계보 이을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9.2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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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에 찾아올 공포 영화 <마라>가 역대 흥행작 <컨저링>, <해피 데스데이>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3년 9월 개봉한 <컨저링>은 실화를 바탕으로 공포의 실체를 드러나게 하지 않는 새로운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17년 11월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는 호러테이닝 무비라는 신선한 컨셉과 재기발랄한 장르의 변주로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가 사뭇 크다.

실제 역사 속 기록에 존재하는 죽음의 악령 ‘마라’를 소재로 한 첫 작품으로 ‘수면’이라는 일상과 밀접한 설정을 더해 지금껏 보지 못한 현실 공포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된다.

여기에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인 ‘케이트’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그것>·<컨저링 2>에 출연하며 귀신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상적인 귀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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