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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시험 컨디션 관리, 목, 어깨통증 개선 필수
대입 수능 시험 컨디션 관리, 목, 어깨통증 개선 필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10.02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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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목요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 12년 간의 학업 성과를 증명하는 자리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중압감을 느끼기 마련. 무엇보다 당일 결판이 나는 시험 특성 상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실제로 수능 당일 컨디션 관리는 필수이자 시험 성적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이는 등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수시로 나타나는 목 통증, 어깨 통증을 꼽을 수 있다.

목 통증, 어깨 통증은 많은 수험생들이 겪고 있는 근골격계 이상 증세다. 장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탓에 수시로 고개를 숙이면서 경추 건강이 악화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목과 머리를 앞으로 내밀며 책을 보는 자세,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채 공부하는 자세, 바닥에 책을 두고 고개를 과도하게 구부려 학업에 매진하는 자세는 목 통증, 어깨 통증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목 주변 근육 및 인대는 무거운 머리를 떠받치는 고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가 오래 유지되어 근육 및 인대가 손상되면 경추 지지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 수험생들이 장시간 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할 경우 경추 주변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고 나아가 경추 구조의 이상 증세까지 초래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하면 거북목증후군에 이어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로 확대될 수 있다. 목디스크는 경추 구조물인 추간판이 손상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추간판 손상으로 인해 주변을 둘러싼 섬유륜이 파열되고 내부에 있던 수핵이 탈출해 신경을 자극, 통증을 일으키는 원리다.

탈출한 디스크가 상지 관련 신경을 누르면 어깨 통증으로 이어진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손 저림, 팔 저림으로 병변이 확대될 수 있다.

만약 수능을 앞둔 자녀가 수시로 목 통증,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면 경추 이상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여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를 막기 위함이다.

목 통증, 어깨 통증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방법으로 아틀라스 360 검사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아틀라스 X-ray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자세&체형검사, 체성분검사 등을 통해 척추 구조 및 관련 조직들을 전후좌우에서 정교하게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 치료법인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경추 개선 및 주변 근육, 인대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비수술 요법인 만큼 외과적 부담 없이 수험생의 근골격계 이상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주손척척의원 유은영 대표원장은 "카이로프랙틱은 경추를 포함한 척추 근골격계 통증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 수기 치료법인데 불균형한 자세에 의한 경추뼈 이상 증세를 치료하고 불안정한 경추 주변 근육 및 인대 상태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 학업을 영위하여 경추 건강이 악화된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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