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한 비료공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27분쯤 경남 창원시 동읍의 한 비료공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4개동 가운데 비료를 제조·적재하는 3개동(약 3000㎡)을 모두 태워 소방서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새벽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료를 적재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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