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14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자이 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A양(11)으로 확인됐다.
A양는 지난달 27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3일 0시55분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15번째 확진자는 권선구 세류3동에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B씨(46·여)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달 29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후 지난 2일 구급차를 타고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했다.
3일 오전 1시께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양과 B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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