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오는 6일 경기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입지여건과 단지 배치, 청약 일정은 물론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 마감재, 모형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10개동, 93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713가구로 전용면적별로 △39㎡ 3가구 △59㎡A 210가구 △59㎡B 143가구 △74㎡ 130가구 △84㎡A 101가구 △84㎡B 126가구다.
개통 예정인 수인선(수원-인천)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천 IC가 인접해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있으며, 영신중, 영신여고 등이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안에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도 조성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효행지구 계획과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권선구 고색동 533-1번지에 마련한다. 쌍용건설은 계약기간에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열화상 카메라,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