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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4일만에 1만명 넘어서…86명 추가 총 1만62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4일만에 1만명 넘어서…86명 추가 총 1만62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0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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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 기준…누적 사망자 수는 174명
완치자 6000명 넘어 순확진자 41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국내에 유입된지 74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그중 67%(6743명)가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구를 크게 앞섰다.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 수는 완치자 증가로 4041명으로 줄었다. 전날 4148명보다 107명 적은 규모다. 총 완치자가 60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는 41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193명, 신규 확진자는 86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1만62명 중 6021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4041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74명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4041명으로 22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 신규 확진자 수는 8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1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18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강원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과정은 22명이다. 검역과정 확진자 수는 전날 18명에 비해 4명 늘었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62명의 지역은 대구 6734명, 경북 1309명, 경기 539명, 서울 506명, 충남 134명, 부산 122명, 경남 107명, 인천 74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1명, 울산 40명, 대전 36명, 광주 26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제주 9명 순이고 검역 과정 26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44만3273명이며, 그중 41만4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908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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