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조동혁의 숨겨진 과거사가 공개됐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에는 태웅(조동혁 분)이 루갈에 합류하여 인간 병기가 된 사연이 방송되었다.
이날 인공 팔 이식 수술을 마친 태웅의 꿈에 죽은 누나의 49재를 치르던 과거가 등장했다. 조직원의 공격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팔이 잘려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태웅의 앞에 근철(김민상 분)이 등장, 아르고스였던 태웅이 루갈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꿈에서 깨어났지만 과거의 기억에 고통스러워하던 태웅은 근철의 등장에 진정, 둘의 대화를 엿듣던 기범(최진혁 분)은 루갈이 태웅의 약속 위에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근철의 말에 의문을 갖게 되었다.
병실에서 잠이 든 태웅을 바라보던 기범은 인공 눈을 통해 태웅의 개인정보 폴더에 접속을 시도, 경찰이던 시절 아르고스에 대해 고발한 “한태연”이 태웅의 누나였으며, 직접 태웅을 심문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어 루갈 멤버들이 전부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할 것을 예고했다.
아르고스를 잡는 과정에서 태웅과 기범의 의견이 대립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였지만, 곧 태웅은 근철의 중재에 수긍했다.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태웅과 근철의 약속뿐만 아니라 다양한 궁금증을 갖게 만든 OCN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