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3일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확진자가 80만명, 사망자는 4만5000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3133명 증가한 81만5892명을 기록하고 사망자도 전일보다 2612명 증가한 4만5126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확진자및 사망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0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수는 255만1538명, 사망자는 17만717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25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31일 중국 당국이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한 '정체불명의 폐렴' 존재를 국제사회에 보고한 지 114일 만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1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스페인 20만 △이탈리아 18만 △프랑스 15만 △독일 14만명 순이다.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은 8만3853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한때 확진자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한국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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