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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 베트남 국적 20대 검거…"강제출국 방침"
자가격리 무단이탈 베트남 국적 20대 검거…"강제출국 방침"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4.2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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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상태에서 휴대폰을 거주지에 두고 무단이탈한 베트남 국적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전북도는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한 베트남 국적 A씨(21·무직)를 경찰이 경남 고성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휴대폰을 두고 자가격리지인 전주시 완산구 소재 한 원룸을 이탈,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선바 있다.  

4월9일 입국한 A씨는 당일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이었다. 현재 A씨는 전북대학교 건지하우스(생활시설)로 옮겨진 상태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A씨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제 출국시킬 방침이다.

A씨는 출국 전까지 대구의 한 대학에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학을 그만둔 뒤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거쳐 전주에 들어와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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