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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국내 최초 다기능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 개발·제작 현장
[EBS 극한직업] 국내 최초 다기능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 개발·제작 현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0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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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오늘(6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편이 방송된다.

10명 추락하면 1명 사망! 끊이지 않는 추락사고!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한 자연 재해!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 특명이 내려졌다. 바로 태풍이 지나가는 여름이 오기 전까지 방파제의 오래된 테트라포드를 수거하고 새로 개발한 안전 테트라포드를 설치하는 것.

이를 위해 베테랑 테트라포드 기사들이 뭉쳤다. 바다의 블랙홀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테트라포드를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국내 최초 다기능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를 개발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는 테트라포드 제작팀을 만나본다.

◆ 아차 하는 순간 사라진다?! 위험천만 테트라포드

하나 당 무게 20톤에 육박하는 테트라포드를 옮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 맨몸으로 장대 하나에만 의지해 테트라포드 위를 뛰어다니며 수거 작전을 펼치는데. 테트라포드는 표면이 편평하지 않을뿐더러 파도와 부딪히며 형성된 얇은 해초 막으로 인해 상당히 미끄러워 조금만 균형을 잃어도 추락하기 쉽다.

자칫 작은 실수라도 했다간 바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하는 참혹한 사고를 부를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게다가 바다 속 깊은 곳에 박혀 있는 테트라포드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수거해야 해 베테랑 작업자들도 혀를 내두르게 하는데…. 결국 낡은 산소 줄 하나로 테트라포드 수거에 나서는 작업자들. 과연 테트라포드 수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

◆ 안전사고 예방할 새로운 테트라포드 프로젝트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다기능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 원뿔형 콘크리트 기둥만 있던 테트라포드와 달리 안정성을 강화한 컬러 테트라포드는 구조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제작과정이 만만치가 않다.

처음 만들어보는 테트라포드에 베테랑 작업자들도 실수를 연발하고. 결국 거푸집 탈형 중에 깨져버린 테트라포드. 작업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하는 그날을 위해 다시 일어서는 작업자들. 

무게만 2톤에 육박하는 거푸집을 온종일 들고 나르고 조립하고 해체하는 릴레이 작업은 물론! 공중에서 진행하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까지. 국내 최초 컬러 테트라포드 작업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EBS <극한직업> ‘바다의 방패 테트라포드 제작팀’은 6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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