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 닮은 눈매, 현무 같은 발바닥, 원기 도는 혓바닥, 화려한 외모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그 녀석의 정체는…, 바로 코카시안 오브차카 산군!
내 8개월 짜리 애교맛을 봐라! 귀여움 뒤에 드러나는 녀석의 난폭함!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기밖에 모르는 산군님. 산군님 버릇 고치러 설쌤이 출두했다!
설쌤 vs 산군, 그 숨 막히는 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오늘(8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112화는 ‘산군이 클라쓰 스치면 다쳐!’ 편이 방송된다.
◆ 초대형견 코카시안 오브차카와 설채현의 숨 막히는 대결! 누가 승리를 거머쥘 것인가?
문제견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남양주로 달려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하 ‘세나개’) 제작진. 문제견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며 찾은 집에서 핏물 고인 고깃덩이가 담긴 밥그릇, 목이 잘린 인형. 그리고 이 처참한 현장을 만들어낸 거대한 개 한 마리를 발견한다. 러시아 국견이자 사납기로 유명한 견종인 코카시안 오브차카 ‘산군(코카시안 오브차카, 8개월)’가 그 주인공이다.
186cm 장정과 맞먹는 거대한 몸집에 최대 100kg까지 자란다는 어마어마한 초대형견의 클래스. 겉보기엔 무서워 보여도 보호자에겐 힘든 시기를 함께 해준 소중한 반려견이다. 하지만 문제는 갈수록 세지는 힘과 감당하기 버거운 입질이었다. 산군이의 날카로운 이빨은 보호자의 몸을 멍투성이로 만들고 또래의 혈기 왕성한 대형견들마저 피하게 만든다.
◆ 세 살 버릇 여든 가는 문제 행동, 심각해지기 전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
그동안 세나개에 출연한 공격견 중 대형견의 대부분이 6~8개월 시기의 행동을 바로 잡지 못해 공격성을 키우곤 했었다. 실제로도 많은 반려인들이 겪어온 성장기 대형견의 입질 문제였다. 이번 편 보호자 역시 산군이가 8개월이 지나 공격성을 갖게 될까봐 걱정이다. 성견이 되기 전, 나쁜 입질 버릇을 개선하기 위한 설채현의 명품 솔루션은 무엇일까?
◆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 교육 트레이너, ‘수레이너’ 설채현의 등장!
반려견의 문제 행동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반려견의 DNA정보부터 현재 처한 상황까지 모든 정보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알맞은 행동 교육법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 교육 트레이너 ‘수레이너(수의자 + 트레이너의 합성어)’ 설채현!
‘수레이너’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설채현이 등장한 이후로 현장은 드라마 보다 흥미진진하고 알찬 교육들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돌발상황! 솔루션 촬영 중, 갑자기 제작진에게 거대 몸집 날려 K.O패(Knock Out패) 시킨 산군이. 이를 보던 ‘수레이너’ 설채현은 흥분한 산군이를 단번에 제압시킨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솔루션 현장. 그리고 설채현이 알려주는 일반인도 따라하기 쉬운 성장기 초대형견의 입질 개선법부터 올바른 영양학 정보까지!
놓치면 후회하는 설채현의 오브차카 산군이 길들이기, 그 명품 솔루션은 오늘(8일) 밤 10시 40분, EBS1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