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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밥상 기행 1부, 대지의 맛 중국…윈난성·홍투디·구이저우성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밥상 기행 1부, 대지의 맛 중국…윈난성·홍투디·구이저우성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05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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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아시아 밥상 기행’ 1부 ‘대지의 맛, 중국’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아시아 밥상 기행’ 1부 ‘대지의 맛, 중국’

이번주(10월 5일~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 아시아 밥상 기행’ 5부작이 방송된다.

재료도, 요리도, 맛도 다채로운 아시아의 밥상을 찾아 떠난다. 자연이 선물한 신선한 재료와 그 속에 숨겨진 놀라운 맛, 맛, 맛! 볶고, 튀기고, 끓이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요리 비법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아시아의 구석구석으로 떠난 특별한 밥상 기행! 귀한 한 끼에 담긴 따뜻하고도 행복한 삶을 만나러 간다

오늘(5일) ‘스페셜 – 아시아 밥상 기행’ 1부에서는 ‘대지의 맛, 중국’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수진 중국 음식 칼럼니스트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넓은 땅 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이 가득한 중국! 첫 번째 밥상을 찾아 떠난 곳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성의 위안양! 

해발 약 1,900m의 산비탈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3,000여 층 다랑논의 전경은 윈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경이다. 5월부터 모내기를 시작하는 위안양에는 마침 하니족의 모내기 축제가 한창이었는데. 바지를 걷고 논에 들어가 함께 모를 심는 모습을 통해 1,300여 년간 다랑논을 일구어온 하니족의 삶을 엿본다.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먹거리! 모내기 축제에서도 꼭 경험해야 할 하니족의 먹거리 문화가 있었으니, 바로 장체얀이다. 마을의 중심가에 줄지어 차려진 700여 인분의 음식은 위안양을 찾은 사람들에게 하니족의 맛을 톡톡히 알려준다.

다음 여정은 붉은 대지가 넓게 펼쳐진 홍투디에서 이어진다. 대지의 예술이라 불릴 만큼 경이로운 장관이 펼쳐지는 홍투디에서 삶을 일궈가는 농부를 만난다. 그리고 농부가 대접한 따뜻한 한 끼 식사. 홍투디 사람들의 가정식을 맛보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시고 매운 맛의 진수를 보여줄 구이저우성으로 향한다. 구이저우성의 특별한 요리를 찾아 도착한 곳은 깊은 산속에 있는 오지 마을 다리둥자이. 이곳에서 직접 캔 죽순과 논에서 기른 잉어로 만든 시고 매운 이색 생선탕 솬탕위를 맛본다. 솬탕위의 신맛을 내는 숨겨진 양념이 있다는데, 과연 그 양념은 무엇일까? 맛의 비밀을 찾아 중국의 구석구석으로 떠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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