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농산품 활용 농식품 가공업체 9곳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농식품기업 상품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업체는 안성·연천·파주·화성 각 2곳과 용인시 1곳으로, 시·군 추천을 통해 신청한 업체 중 지난달 전문심사단 5인의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농식품기업 경영역량 강화△홍보·마케팅△판로 확보와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제공이다.
도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재 한국농업아카데미㈜가 2인 1조로 구성된 전문컨설턴트로 하여금 업체별 현장운영 실태를 정밀진단 후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수요를 고려해 홍보영상 제작, 홈쇼핑 진출 전략 등 비대면시대에 맞는 컨설팅을 중점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경영·홍보·마케팅 등 전방위적 업체역량 강화와 소득증대,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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