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유관기관 단체 릴레이 홍보... 아동학대 사회적 경각심 제고
충주시는 29일 시청 현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근절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학대 예방을 다짐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은 충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충주시의회,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등 여러 유관 기관·단체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으로 아동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3월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협약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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