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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소식] 구로구 ‘감사콘서트’, 강남구 ‘아트프라이즈 강남’, 송파구 ‘송파둘레길 사진전’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감사콘서트’, 강남구 ‘아트프라이즈 강남’, 송파구 ‘송파둘레길 사진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0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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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제공]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일상회복 기원 ‘감사콘서트’ 개최
- 오류문화센터서 26일 열려 … 접종완료자・PCR 음성확인자 대상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감사콘서트’를 26일 개최한다.

구로구는 “이번 감사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던 오류문화센터가 문화시설로 복귀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일상회복의 조기 정착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문 토크쇼와 음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주식 관련 심리불안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살려주식시오’가 열린다. 2부에서는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송창식이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인 함춘호와 함께 특별 공연 ‘나의 기타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로구청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기준으로 접종완료자(접종 후 14일 경과자, 전자예방접종증명서 포함) 또는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 제공]

■ 강남구, ‘2021 아트프라이즈 강남’ 개막
- 11월5~14일 논현동 가구거리서 ‘지구를 살리는 착한 예술’ 주제로 98점 전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5일부터 14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논현동~학동역)에서 모두에게 열린 종합 예술경연대회 ‘2021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회화 ▲조형물 ▲사진 등 공모 선정작 98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13개 가구 매장과 주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별전 4개소에 김물길, 나난, 샌정 등 개성 강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모 참여 작가들의 MD상품을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밖에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시상식이 열린다.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4점에 각각 상금을 수여하고, 인기상 2점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구민의 문화예술참여를 확대하고 신진작가에게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준비했다”며 “구민과 기업, 구청이 상생하는 행사운영으로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7일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송파둘레길21㎞ 사진 전시회’의 풍경. [송파구 제공]
7일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송파둘레길21㎞ 사진 전시회’의 풍경. [송파구 제공]

■ ‘송파둘레길 사진전’ 감상하며 힐링하세요!
- 송파구, 7일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 일대에서 송파둘레길 사진전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1월 7일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나루길 206) 일대에서 ‘송파둘레길21㎞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한창인 ‘석촌호수‧송파둘레길 단풍낙엽축제’를 기념해 기획됐다.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 감상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지난 7월 완성된 송파둘레길은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환형 도보관광 명소다. 송파관광정보센터 내‧외부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선 송파둘레길의 다채로운 풍경을 60여 점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50년 만에 연결된 송파둘레길21㎞,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행복이 넘치는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앞 야외 데크 정원에서부터 옥상으로 가는 계단까지 이어진다.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송파를 둘러싼 4개의 물길이 계절마다 발산하는 가지각색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됐다.

두 번째 ▲‘낭만 가득한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옥상에서 만날 수 있다. 송파둘레길에 서식하는 천둥오리, 왜가리 등 동‧식물 사진 20여 점을 비롯해 성내천 오리 포토존, 장지천 메타세쿼이아길 포토존 등도 마련돼 있어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지막 ▲‘갬성 돋는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1층 내부에 마련됐다. 그립톡, 텀블러 등 송파둘레길 기념품과 스탬프 투어 완주 기념배지, 완주 인증사진 등 송파둘레길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에코백, 머그컵, 손수건 등 다양한 기념품은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송파둘레길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송파둘레길을 도심 속 대표 도보관광 명소로 가꿔 구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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