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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남원시 담양군 보령시
[지자체 포커스] 남원시 담양군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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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대박길 걸으면 건강과 행운이!]

 

제29회 흥부제 행사의 일환인 흥부대박길 걷기가 11월 6일(토)부터 11월 30일(화)까지 개최된다. 

흥부제전위원회는 당초 지난 10월 흥부제 기간에 맞춰 흥부대박길 걷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방역당국의 10월중 지역축제 및 행사 관련 자제 요청에 따라 1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흥부대박길은 흥부 출생지인 인월면과 발복지인 아영면을 연결하는 길로써, 총거리 14km 중 고난의 길, 희망의 길, 고진감래길 등 3개 구간으로 조성돼있다. 

이번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에서 시작점인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이어지는 약5.75km 정도만 코스로 정했다.

방식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워크온앱을 설치하여 흥부대박길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흥부대박길 시작점과 종점 인증샷 및 개인SNS에 후기를 올리고 캡쳐한 사진을 워크온 게시판에 올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남원예촌 숙박권, 옻칠목기세트, 남원 농산물세트, 화인당 한복촬영권 등 남원을 대표하는 대박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담양군,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우수특구’ 2년 연속 선정]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4일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전국 195개 특구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특구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민간특구위원, 대국민평가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뿐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뤄졌다.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는 담양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살려 인본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과 송강고등학교, 페이스튼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대안교육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남도 최초 지방정원인 죽녹원과 더불어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생태정원도시 브랜드를 확립하는 등의 인문학 교육과 정원 산업 육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에 힘입어 역사와 문화예술, 생태환경과 인문학 교육을 조화롭게 정책에 접목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생태정원도시, 인문학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장년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비씨카드와 함께 지난 1년간(2020년 10월~2021년 9월)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050대의 카드결제 비중은 대천해수욕장이 50.72%로 가장 높았고 여수 만성리해수욕장(48.01%)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45.88%)이 그 뒤를 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에서 2시간,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폭 100m, 3.5km에 달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 위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체온스티커 배부,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및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으로 타지역보다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된 것도 한몫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내년도 서해안 복선전철 완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들어설 계획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라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부각시켜 명실공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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