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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청도군 평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청도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7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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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2년 국비 3,039억원 확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 3,03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사업 80억 원,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21억 원, 총 101억 원이 추가로 증액 반영됐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초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부처 공모사업 선정과 대체사업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모아왔다.

또,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시방문하여 사업설명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토교통분야에는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사업 93억원, ▲지자체ITS 지원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고현, 옥포) 66억원

농림해양·환경분야에는 ▲어촌뉴딜300사업 131억원, ▲친환경부표보급 47억원,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다대, 망치, 구영, 거제면) 52억원, ▲전기·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49억원, ▲거제시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설치사업 90억원,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53억원, ▲거제시 노후관망 정비사업 42억원

문화·관광·체육분야는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사업 11억원, ▲도서지역개발사업 23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옥포운동장 및 사등운동장 시설물개선, 하청야구장 조명등 교체) 8억원

산업경제분야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4억원,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16억원, ▲국산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 3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억원

보건·복지·안전분야는 ▲첫만남이용권 22억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16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농소, 덕포, 지세포, 학산) 2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능포5지구, 문동, 어구) 5억원▲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하둔) 8억원 등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역대 최초 국비 3천억원 확보는 모두가 함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로, 그간 노력해 온 직원들을 비롯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거제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어촌뉴딜 300사업 10개 어촌마을 선정]

사등권역 사업계획도
사등권역 사업계획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6일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사등권역(광리항·유교항) 어촌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도 1차 사업부터 시작된 해양수산부의 핵심 국책사업으로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립도를 키워 소멸되어가는 어촌을 지속 가능하게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총 300개의 어촌마을을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등권역 광리항은 “국가중요어업유산 트릿대 돌미역 어업지”, 유교항은 “국산 피조개 종패의 마지막 보류지로 ”왕의 미역의 품격,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어업유산의 보존지 지역수산물로 상생의 길을 가다“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이 확보된 것이다.

이로써 거제지역은 2019년부터 4년간 해양수산부 주관 총 10개 어촌마을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약 83,889백만원(국비 587억 2,230만원, 도비 75억 5,000만원, 시비 176억 1,670만원)이 투자된다.

거제시는 지난 1~3차 사업에 2019년 학동·이수도항(2개소), 2020년도 도장포·산달·예구·저구항(4개소), 2021년도 성포·여차항(2개소) 8개 어촌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사등권역(광리항·유교항)이 선정됨으로써 최종적으로 10개 어촌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청도군 2021년 제3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의 적정성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청도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올 한해 동안 기초수급자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정상적인 가족기능이 상실되어 사실상 보장기관의 보호가 필요한 41가구의 보호를 결정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 권리를 구제했다.

또한,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243가구와 한시 생계지원사업 지원대상 1,053가구의 적정성 등을 심의의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위원장인 이승율 청도군수는“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혜택이 골고루 전달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빠짐없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음주폐해예방 사업 절주 잔 제작 배포]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절주 실천을 위한 지원환경 조성과 음주 조장 환경을 개선하여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자 절주 잔을 제작하여 6일부터 배포한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평창군은 대상 응답 수 중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여자의 경우 5잔) 이상을 주 2회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이 강원도 전체 대비 0.7%p 높다.

이에 따라 군은 음주에 관대한 보편적인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고, 다가오는 연말과 수능 후의 시의적절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이번 절주잔을 제작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및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에 제작된 600세트의 절주 잔은 건강한 소비 촉진 및 간접적인 절주 실천 행동 확산의 거점을 확보하도록 평창군 관내 모범음식점 54곳에 배포하고, 건강생활실천 절주 상담을 위해 내원하는 주민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절주 실천을 위한 지원환경 조성 도구로 이용하고, 모범음식점에 배부함으로써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는 음주 형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 걷기 모바일 앱 가입자, 인구의 10퍼센트 넘어]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걷기 프로젝트 ‘걸음아 날 살려라’ 모바일 앱 워크온 정기 챌린지를 동절기 사고 예방 등을 위해 11월을 끝으로 2021년 사업을 마감했다.

평창군의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은 가입자 3,010명으로 시작하여 2021년 11월말  4,547명이 되어 11개월 만에 1,537명이 증가해, 평창군 전체 인구 41,023명(11월 현재)의 11.08%를 차지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 시대 건강생활실천의 방법으로 비대면 걷기 사업에 중점을 두고 매월 정기 이벤트 진행, 외부 기관 및 내부 사업과 협조하여 행사 진행 등 걷기 활성화에 힘썼으며 각종 캠페인과 홍보 행사를 통해 가입자를 늘려왔다.

군 보건의료원은 내년 사업을 2월 정기 챌린지로 다시 시작할 예정으로, 동절기 동안은 안전한 걷기 코스와 걷기 전 준비사항 등을 모바일 앱에 지속적으로 공지하며 자발적인 주민 걷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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