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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넝쿨째 굴러온 개…떠돌이견→반려견 되기 프로젝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넝쿨째 굴러온 개…떠돌이견→반려견 되기 프로젝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2.1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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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개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넝쿨째 굴러온 개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오늘(12월 10일, 금요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193화는 ‘넝쿨째 굴러온 개’ 편이 방송된다.

어느 날 갑자기 마당에 나타난 떠돌이 개 한 마리. 처음 녀석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가족들. 그 후 점점 찾아오는 횟수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아예 마당에 눌러앉아 살고 있다는데….

누가 봐도 이 집 반려견으로 착각할 만큼 늘 가족 곁을 맴도는 녀석! 하지만 녀석에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절대로 사람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 가까이 있지만 손만 뻗으면 줄행랑을 치는 녀석 때문에 가족들은 늘 가까이 가지 못하고 녀석을 바라만 보고 있는데…. 떠돌이 개 토비는 과연 두려움을 극복하고 반려견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넝쿨째 굴러온 개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넝쿨째 굴러온 개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 “남의 집 마당을 점령한 떠돌이개, 토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남의 집 마당을 떠나지 않고 있는 녀석의 소식을 듣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제작진이 출동했다. 너무나도 태평한 모습으로 마당에 누워있는 녀석! 마치 원래부터 마당이 자신의 집이었다는 듯 편안한 모습인데. 6개월 전, 카페의 마당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로, 찾아오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아예 마당에 눌러앉아 살고 있단다.

이런 녀석에게 ‘토비’라는 예쁜 이름도 지어주며 금세 가족이 될것이라 생각했다는 가족들. 하지만 6개월째 멀고도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문제는 잘 지내다가도 손만 뻗으면 도망가는 녀석 때문에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것! 너무나도 가까이 있지만 절대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 녀석 때문에 가족들은 걱정도 많다고. 사람의 손길을 피해 도망을 다니다 보니 도로로 뛰어들어 달리는 차에 부딪힐 뻔한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라는데. 때문에 가족들은 늘 토비를 멀리서 지켜만 보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개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넝쿨째 굴러온 개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 더 이상의 거리두기는 그만! 설 수레이너의 특급 솔루션!

토비를 만질 수가 없으니 목줄도 할 수 없어 마음대로 동네를 돌아다니기도 하는 녀석. 주민들의 신고로 여러 차례 구조를 시도했지만 경계심이 심해 그때마다 구조에 실패하고 말았다는데. 우선 구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설쌤(설채현 수레이너)과 전문 구조팀이 함께 특별한 구조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구조 후에도 쉽게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 녀석. 조금만 다가가도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손길을 거부하는데…. 반려견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스킨십 교육! 과연 토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을까? 떠돌이 개 토비의 반려견 되기 프로젝트! 

자세한 내용은 12월 10일 11시 5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넝쿨째 굴러온 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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