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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의정부시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의정부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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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년도 국·도비 2,385억 원 확보......5년 사이 53% 증가]

 

고성군(군수 백두현)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예산이 2,385억 원으로 2018년 1,557억 원 대비 5년 사이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15일 당초 예산 기준 내년도 국·도비 확보 예산은 총 2,385억 원으로 국비 1,873억 원, 도비 512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는 2018년 1,557억 원을 확보한 것에 비해 828억 원, 53%나 증가한 것으로, 2019년 1,719억 원, 2020년 1,982억 원, 2021년 2,264억 원으로 해마다 국·도비 예산확보 규모가 늘고 있다.

고성군이 올해 국·도비를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157억) △스마트양식 테스터배드 조성(72억) △친환경 부표 공급사업(66억) △반다비체육문화센터(20억) △고성군 야구장 조성사업(36억) 등이 있다.

내년 사업으로는 △해양치유센터 구축사업(77억) △동해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21억) △가족센터건립사업(6억) △서부권생활SOC복합화사업(27억) 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국가 직접 사업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100억) △가려, 영오지구 배수개선사업(40억) △경남도 직접 사업 배둔, 고성, 사천2지구 3개소 하천 재해 예방사업(85억) △한내~덕곡 간 도로 등 관련 공사(42억) 등 예산 267억 원까지 포함하면 고성군에 투입되는 내년 국·도비는 2,652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군은 내년에도 당초 예산에 포함된 국·도비뿐만 아니라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청사와 경남도 및 관계 기관을 방문하고, 동시에 202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의 2021년 정리 추경 기준 예산은 총 6,894억 원이며 이 중 국·도비는 2,506억 원으로, 2021년 당초 예산의 국·도비에서 242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철성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일동, 성금 200만 원 전달]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15일 철성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일동이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허요 철성고등학교 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금을 모았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철성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정착을 위한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 구축과 아동학대 제로를 위한 예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및 협력체계 구축
의정부시는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란 기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조사 및 피해아동보호계획수립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올해 7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5명을 배치하였고 전문교육 이수 후 9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상담전화(031-8282-112)와 카카오톡 상담채널(빨리빨리 112) 창구를 개설해 아동학대 신고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의정부시청 내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에 필요한 공용차량과 공용폰도 지원하는 등 조사업무에 필요한 기반들을 보강했다.

지난 6월 학대피해아동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7개소를 지정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 및 상담 등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며 의정부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最多) 지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대아동 원스톱 보호서비스체계를 갖췄다.

■ 학대피해아동 보호인프라 구축
즉각분리제도 시행으로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할 학대피해아동쉼터 수요가 증가해 전국적으로 쉼터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모든 지자체가 신규 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엄격한 설치기준 때문에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

의정부시는 LH 매입임대주택 2채를 하나의 쉼터로 운영해 쉼터 전용면적 최소기준을 충족하는 2주택 연접형 쉼터를 추진했고,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해당 쉼터를 운영하면서 쉼터 설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여아 쉼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남아 쉼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위탁운영법인을 모집 중이다.

또한 2022년엔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상담․치료, 아동학대 예방, 피해아동가정의 사후관리를 위한 시설로, 기존에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을 담당했지만, 넓은 관할 지역과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로 인해 의정부시 아동만을 담당하는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하면 현재보다 훨씬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보호 아동 사후관리로 아동 재학대 방지
의정부시는 올해 10월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추가로 배치해 4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중인 아동의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원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 1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내부 사례회의를 통하여 보호대상아동의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개별보호 관리계획에 따른 아동들의 보호조치상황은 사례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 및 변경, 보호조치 종료 등에 관련된 심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6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내 소위원회로 출범한 사례결정위원회는 의료인, 경찰, 법조인, 아동관계자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지금까지 총 4회 개최하여 아동 보호조치 및 퇴소 조치 등 27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 의정부시 e-아동행복지원 사업 추진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장기결석 등 학교출결,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상황으로 의심되는 아동의 명단을 추출하고 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이 위기의심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환경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양육환경 조사 후 사례별로 아동학대신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분기별로 연 4회 시행하며, 남은 4분기의 경우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뉴스 및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제작해 SNS,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그리고 공직자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엔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의정부역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추진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및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8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300여명의 시민들이 아동학대 발견 시 즉시 신고하겠다는 등의 다짐을 하며 시민감시단 실천 서약에 서명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계속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아픔과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우리 시에서 자라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4일 (사)한중문화협회, 중국 차하얼학회와 공동 주최로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을 메타버스 플랫폼‘Moi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에 앞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 측과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등 중국 측에서 축사 영상을 보내,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한중 교류 행사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첫 발제자로 왕이저우 북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중한 관계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보옥 광운대 교수, 왕웨이 중국 저장성 이우시 부시장 등 4명의 연사가 한중문화 교류 관련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양국의 교류·협력의 중요성과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향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의사소통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대행사로는 가상 공간에서 한중 미술작품 전시회, 관광 홍보 영상  상영회, 한중 무예 시연, 한중문화 음악회, 한중문화 포스터 논문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중국, 양국의 교류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체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 시대에 대표적인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한중 양국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5년부터 중국 차하얼학회와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공동 개최해 한중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한 동북아 평화 구축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북·중 접경도시인 중국 단둥시와는 1996년 자매결연 협정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협력과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최단시간 이동하는 AI 공공버스, 파주서 첫 운행]

 

최근 파주 신도시 초롱꽃마을7단지에 입주한 김 씨는 출근길이 즐겁다. DRT(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한 뒤 회사가 있는 서울 DMC역까지 무려 25분이 단축됐기 때문이다. 더이상 10분 넘게 버스 정류소까지 걷거나, 마을버스를 기다릴 필요없이 집 앞에서 지하철 야당역까지 한 번에 도착한다.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이제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파주 운정 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김 씨처럼 대중교통의 혁신을 경험하게 된다. 파주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버스(이하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Shucle)’을 도입,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셔클’은 특정 지역을 순회한다는 의미인 셔틀(Shuttle)과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신도시나 농어촌처럼 교통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택시나 자가용이 없어도 원하는 장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일반버스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공공버스라서 이용요금은 일반 대중교통 수준으로 저렴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DRT는 좌석 지정제로 도착장소를 미리 알려준다. 특히, 최소한의 인원만 이용하는 예약제라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무엇보다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절약돼 접근성이 커진다. 실제로 김 씨는 서울로 출근하려면 13분 거리의 마을버스 정류소(교하출장민원실)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078번 마을버스를 20분 정도 타야 금릉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DRT를 타면 총 이동시간이 80분에서 55분으로 단축되고, 비용은 오히려 100원(2,050원→1,950원) 절약된다.

이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 승객이 셔클 앱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근에서 이동 중인 DRT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 승차정류장, 승·하차시간 등이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승객은 도착 예상시간에 맞춰 도착한 차량에 탑승해 기존 교통카드로 태그 후 지정석에 앉으면, AI비전기술로 착석여부가 자동으로 확인된다. 동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을 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게 된다.

말 그대로 ‘수요응답형’버스 DRT는 시민의 ‘수요’에 따라 인근 마트나 병원, 편의시설까지 이동은 물론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이 가능한 신개념 대중교통이다.

■ 21일부터 운정·교하지구 10대 운행

파주시는 2021년부터 신도시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운정3지구를 중심으로 DRT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정3지구처럼 신도시는 초기 대중교통의 수요가 적은 반면, 이동시 필요한 노선은 다양하다. 때문에 기존의 버스 노선으로는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에 참여해 수요에 따른 실시간 운행이 가능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DRT는 21일부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정1~3지구와 교하지구까지 달린다. 마을버스 요금체계를 적용해 대중교통 환승, 청소년 요금할인, 조조할인, 영유아 요금면제 등이 적용돼 안심귀가, 안심통학, 심야귀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동경로에 따라 약 190개 정류소에서 승·하차를 하며, 버스는 11인승 쏠라티 차량 총 9대로, 신성여객이 운행한다.

파주시는 DRT 도입을 기념해 시범운행이 시작되는 21일부터 일주일간 무료로 운행하며, 27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DRT를 이용하게 되면 운정 1·2지구의 대형마트, 운정행복센터, 병원 및 학원, 지하철역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약 도보 45분, 택시 10~15분)은 물론 비용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승객들은 대중교통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혼잡도를 낮춰 쾌적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의 운행시간을 탄력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운행 차량 및 기사 관리의 효율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실시간 모바일 채팅 형태의 고객센터를 가동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15일부터는 준공영제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총 11대의 마을버스를 DRT와 병행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향후 3개월간의 DRT 운행 현황 등을 분석해 서비스 질 개선은 물론 수요에 따른 단계적 DRT 증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도시로 입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대중교통인 신개념 DRT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DRT는 별도의 환승없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혁신교통수단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천원택시 등에 이어 타 지역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대중교통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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