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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짚불 향에 육즙 팡팡, 소고기 우대갈비 ‘월매출 1억’…제주 현무암 디저트
[생방송오늘저녁] 짚불 향에 육즙 팡팡, 소고기 우대갈비 ‘월매출 1억’…제주 현무암 디저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1.1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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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06회에서는 △대박의 비밀 - 月매출 1억 원! 고깃집의 비밀은? △소문 듣고 왔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2편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 아버지의 인생이 담긴 바다 △같이 살아보개 - 이중犬격?! 엄마만 사랑하는 '혜리' 등이 방송된다.

◆ [대박의 비밀] 月매출 1억 원! 고깃집의 비밀은?!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 위치한 오늘 대박집! 월 매출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핫한 맛집이라는데…. 가게 안에 들어가자 고소하게 풍기는 고기의 냄새와 함께 인증샷 찍기에 여념 없는 손님들! 비주얼부터 압도되는 오늘의 대박 아이템은 바로 우대갈비다. 소의 6, 7, 8번 갈비뼈를 세로로 정형한 부위로, 가로로 자르면 흔히 아는 LA갈비라고! 

이 자리에서 10년 넘게 돼지구이 전문점을 운영했다는 주인장.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비켜 갈 수는 없었단다. 매출이 절반 이상 떨어져 돌파구로 마련한 것이 바로 우대갈비! 1차 초벌해 손님상에 나간다는 우대갈비. 초벌의 비법은 바로 짚?! 소고기의 맛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초벌재료도 연구했다는 주인장. 

훈연된 짚불 향에 육즙 팡팡 터지는 소갈비의 맛은 상상 이상! 여기에 즉석에서 갓 지어내는 솥밥까지 무료라고 하니 손님들이 찾아 올 수밖에! 또한 쌀뜨물로 구수하게 끓여낸 된장육수에 먹고 남은 우대갈비 뼈를 넣어 끓여 먹는 된장찌개도 별미란다. 코로나라는 위기 극복하고 현재 ‘억’ 소리 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고깃집을 찾아가 본다.

▷ 방송정보
= 고짚 :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부전로), 우대갈비, 통뼈오겹 전문점
- 오늘메뉴 : 우대갈비(소) / 통뼈오겹(돼지), 무쇠된장찌개 등
- 영업시간 : 매일 15:00-23:00

◆ [소문 듣고 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2편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열정피디! 지난 주, 새해 첫 시작을 제주도에서 한 열정피디! 약 80퍼센트의 확률로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항구를 찾아왔는데…. 과연 열정피디는 행운의 상징,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 돌고래보트 체험이 끝난 후, 바다를 걸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곳! 바닷속을 걸으며 물고기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낸 열정피디.  

바다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으니, 이제 다음 소문 듣기 위해 육지를 뛰어다녀보는데. 우연히 만난 한 시민이 레몬 농장주인? 제주도에서 무려 15년째 레몬농사를 짓고 있다는데. 이분에게 다음 소문을 듣기 위해 레몬농장일을 도와주기 시작하는 열정피디! 1200평이 넘는 농장에서 열심히 레몬을 따며 시간을 보내는데.

고된 노동 끝에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다음 볼거리는 바로 ‘현무암 디저트’! 마치 바닷가 해변 근처에 있을 법한 현무암 모양인데. 이게 디저트라고?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한다는 이색 디저트, 함께 만나보자. 해가 지고 나면 꼭 해야 하는 소문 듣고 찾아온 제주도 마지막 목적지는, 다름아닌 ‘별빛투어’! 제주도의 한 오름에서 쏟아지는 별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는데…. 제주도 소문 여행기, 함께 따라 가보자.

▷ 방송정보

= 제주해양사업단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최남단해안로)
- 돌고래보트, 씨워킹, 패들보드, 스노클링, 투명카약 체험

= 제주바솔트 : 제주 제주시 이도이동(가령골3길) 디저트, 카페
- 오늘메뉴 : 현무암 디저트
- 영업시간 : 매일 10:00-19: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제주숨스튜디오 : 제주 제주시 용담일동(서광로5길)
- 별빛투어, 포토 (사전예약 필수)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아버지의 인생이 담긴 바다

찬바람과 불어오면 바다가 내어주는 신선한 선물이 있었으니, 겨울이 찾아왔다는 걸 알리듯 지금 서해에는 굴이 실하게 여물고 있다. 뱃일을 했던 할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오늘도 바다로 나가는 오빠 강석 씨와 동생 옥미 씨. 갯벌을 따라 10분 정도 들어가다 보면 아버지가 씨를 뿌려 일궈놓은 굴밭이 나타난다. 매섭게 부는 바닷바람에도 수십 번의 곡갱이질 끝에 바구니 가득 굴을 수확하고 나면 그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단다. 

때론 바다에 나가는 것이 지긋지긋할 법한데, 집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마저도 사치일 뿐이라고. 건강이 좋지 않던 아버지는 갑자기 거동마저 힘들게 되었고 지금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단다. 때문에 굴을 수확하고 온 오빠 강석 씨와 동생 옥미 씨를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올해 97세의 신영분 할머니다. 지금까지도 정정한 영분 할머니는 손주들이 캐온 굴을 손질하는데 앞장서는가 하면, 작업하면서 나온 장갑들까지 모두 챙겨 직접 빨아준다고. 

비록 아들은 방에 누워 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할머니는 이렇게라도 손주들을 돕기 위해 나선단다. 며느리인 정숙 씨도 일손을 보태지만 정숙 씨 역시 남편과 반평생을 바다에서 보내며 뱃일을 했더니 몸이 성한 곳이 없다는데…. 곧 100세를 바라보는 영분 할머니와 달리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나빠져만 가는 아들, 며느리를 보고 있자면 속상할 따름이라고.

바다가 밉지만 한편으로는 바다가 그리운 부모님과 모든 걸 눈으로 보고 힘든 길이란 걸 알면서도 오늘도 바다로 향하는 남매, 그리고 그들을 노심초사하며 늘 걱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보는 영분할머니까지~ 겨울이면 더욱 애틋해지는 굴밭 가족을 소개한다.

▷ 방송정보
= 강석이네삼형제수산 (석화) :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홍보로)

◆ [같이 살아보개] 이중犬격?! 엄마만 사랑하는 '혜리'

결혼 후 경상남도 창원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오늘의 주인공 이주연 씨! 과거 반려견을 키웠던 기억을 떠올리고 유기견보호소에 봉사를 다니던 중 한 강아지가 그의 마음을 훔쳤으니, 바로 5살 믹스견 '혜리'. 봉사를 하며 혜리의 새 보호자 찾기에 열심이었건만 다 큰 성견을 데려갈 사람이 마땅히 나타나지 않자, 주연 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혜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됐단다. 

이제 가족이 된 지 막 1년이 지난 요즘, 보호소에서의 고마운 기억 덕분인지 주연 씨 껌딱지가 됐다는 혜리! 하지만 이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는데…. 바로 아빠와는 영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낸다는 것! 아빠와 단둘이 산책할 때는 산책은 뒷전이고 엄마 찾아 삼만 리인 데다가, 최근엔 아빠를 향해 입질까지 시작했다고. 

올해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주연 씨, 아이가 태어나면 혹시 혜리가 아이에게도 데면데면함을 느끼거나 입질을 할까봐 요즘 부쩍 걱정이 커졌다고. 엄마와 아빠 둘 사이에 분명한 행동의 간극을 보이는 혜리, 과연 그 속마음은 무엇일까? 

혜리와 주연 씨 가족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반려견 행동 전문가 변성수 원장이 출동! 혜리의 행동에 대한 심층 분석은 물론, 주연 씨 부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교정 방법까지 아낌없이 공개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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