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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둘레길] 장동선·태원준, 보령~서천 서해랑길 동행…도미부인 솔바람길 아시나요
[한국의 둘레길] 장동선·태원준, 보령~서천 서해랑길 동행…도미부인 솔바람길 아시나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3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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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EBS ‘한국의 둘레길’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EBS ‘한국의 둘레길’

이번주(1월 31일~2월 3일) EBS1TV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과 여행 작가 태원준이 함께 하는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4부작이 방송된다.

땅끝마을 해남을 시작으로 인천 강화까지, 서쪽의 바다와 함께하는 길의 이름은 서해랑길. 아스라이 들리는 파도 소리와 따스한 풍광이 반겨주는 이 곳.

숨겨진 보석 같은 길들이 가득한 보령과 금강 물빛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겨울철 더 아름다운 서천을 뇌과학자 장동선과 여행 작가 태원준이 함께 걷는다.

뇌과학자와 여행 작가의 만남? 뭔가 전혀 공감대가 없을 것 같은 두 남자? 그러나 그들은 걷는 걸 가장 좋아하는 40대 낀 세대!

뇌과학자 장동선이 길 위에서 들려주는 뇌 건강법과 전 세계 99개국 700도시를 여행한 여행 작가 태원준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여행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보령과 서천의 서해랑길 위에서 웃고 울고 춤추고 그야말로, 두 남자의 아주 특별한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오늘(31일) EBS1TV <한국의 둘레길>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에서는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편이 방송된다.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EBS ‘한국의 둘레길’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EBS ‘한국의 둘레길’

◆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1월 31일(월) 오후 7시30분 방송

서해랑길은 땅끝 마을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이르는 서해안의 해변 길과 숲길, 그리고 먹거리와 경관전망대까지 이어지는 1,800km의 길이다. 석양이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길로 알려진 보령 서해랑길에는 끝까지 가보지 않고는 못 베기는 아름답고 신기한 길이 있다.

“걷다가 보면 서로가 발맞추어 걷게 되죠. 자연스럽게 몸과 머리의 싱크(Sync) 가 맞아지면서 딱 결속이 되는 거예요.”

서해랑길 62코스인 천수만을 끼고 울창한 숲속과 해안가를 따라 걷는 천북굴따라길부터 보령방조제와 충정수영해안경관전망대까지 이어주는 도미부인 솔바람길. 그 길 끝에서 원산도, 안면도까지 보이는 놀라운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EBS ‘한국의 둘레길’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1부, ‘도미부인 솔바람길을 아시나요?’ / EBS ‘한국의 둘레길’

“뇌의 능력을 키우는 법 세 가지... 사람, 체력, 건강한 감정표현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게‘춤’이에요.”

뇌과학자 장동선이 길을 걸으면서 ‘뇌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들려준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춤이다. 여행 작가 태원준도 쿠바를 여행했을 때 알게 된 그들의 건강한 삶의 비결을 알려준다. 그들은 ‘춤추듯이 걷고 노래하듯이 말한다.’는 것. 춤으로 하나 된 두 남자, 마치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처럼 천북굴따라길 출렁다리에서 스윙 댄스를 춘다. 아름다운 보령의 서해랑길 위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길 이야기가 계속된다.

EBS <한국의 둘레길 8회> ‘뇌과학자 장동선과 태원준의 보령에서 서천, 서해랑길’ 4부작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의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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