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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 대자연 펼쳐진 인도양 천국, 레위니옹…도대체 어떤 곳?
[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 대자연 펼쳐진 인도양 천국, 레위니옹…도대체 어떤 곳?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2.0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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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바쁜 일상 속 잃어버린 감성을 찾는 소울 트립, 그리하여 나를 채우는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지구에 거대한 팔레트가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모로코.
성서 안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오래된 역사와 유서 깊은 명소로 가득한 이스라엘.
푸른빛의 바다가 손짓하는 낙원의 섬! 모리셔스. 
이름조차 낯선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 레위니옹까지….

나만 알고 싶은 소울풀한 여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그 가슴 설레는 시간 속으로…!

이날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5부에서는 ‘그 섬에 살고 싶다, 레위니옹’ 편이 방송된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동우 다큐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5부. ‘그 섬에 살고 싶다, 레위니옹’ / EBS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5부. ‘그 섬에 살고 싶다, 레위니옹’ / EBS 세계테마기행

■ 그 섬에 살고 싶다, 레위니옹 - 2월 4일 저녁 8시 40분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인도양의 천국으로 불리는 레위니옹(Réunion)이 바로 그런 곳이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레위니옹은 정말 완벽해요!’. 유럽인의 여유가 가득하고 아프리카의 대자연이 펼쳐져 있는 레위니옹.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세계 5대 활화산 중 하나인 ‘피통드라푸르네즈(Piton de la Fournaise)’가 있다. 붉은 용암이 분출되는 현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멀리서도 용암이 분출되는 소리가 들리는 생생한 현장! 이곳에선 용암이 솟아오르는 찰나의 순간을 배경 삼아 인생 사진을 한 컷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레위니옹에는 가파른 협곡들이 많다. ‘실라오스협곡(Cirque de Cilaos)’에는 포도농장이 많은데 이곳에서 독특한 맛의 레위니옹 와인을 마셔본다.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간 레위니옹의 공동체 지역 ‘생 앙드레(Saint-André)’. 이곳은 이미 타밀족의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삼(Thaipusam)’에 참가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무루간 신을 숭배하는 이 축제의 참가자들은 온몸에 바늘을 꽂고 ‘카바디’를 메고 참회와 속죄의 고행 의식을 행하는데 절로 경건해진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마파트협곡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말라 마을(1,600m)’. 이 오지 마을엔 자연인들이 산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은 해발 1,600m의 산속에서 물고기를 귀하게 키우고 딸기 한 알도 허투루 재배하지 않는다. 인간의 문명보다 자연의 날 것이 살아있는 곳. 야생에 살아가는 가축이 사람을 길들이는(?) 말라 마을 사람들과의 유쾌한 만남! 자연과 하나 되어 즐겁게 사는 법을 그들에게 배우며 영혼을 채우는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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