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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일곱 빛깔 파라다이스, 남아공…케이프타운부터 하늘왕국 레소토까지
[세계테마기행] 일곱 빛깔 파라다이스, 남아공…케이프타운부터 하늘왕국 레소토까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2.0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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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8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2부가 방송된다. 

그리스 신화 제우스에게 패배해 돌이 된 거인족 아틀라스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바다. 따뜻한 만남과 그리운 인연. 우리는 그 바다를 아틀라스의 바다, 대서양(Atlantic Ocean)이라고 부른다.

한때 그 바다는 향신료와 황금을 찾은 정복자들이 독차지했다. 그러나 이제 그 바다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여행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 풍부한 먹거리, 이색적인 풍경. 저마다의 색채로 존재감을 뽐내는 아틀라스의 바다!

신화의 땅, 북대서양의 낙원 모로코, 카나리아 제도, 세네갈.
아프리카와 유럽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콜럼버스가 발견한 에덴동산, 도미니카 공화국.
대항해시대가 시작된 땅, 스페인.
대서양을 넘어 인도양으로 향신료가 가득한 스리랑카.

흥미로운 시간 여행부터 완벽한 휴식까지…. 이번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아틀라스의 바다로 떠난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2부에서는 ‘일곱 빛깔 파라다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편이 방송된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함길수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2부. ‘일곱 빛깔 파라다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 EBS 세계테마기행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2부. ‘일곱 빛깔 파라다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 EBS 세계테마기행

■ 일곱 빛깔 파라다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 2월 8일 저녁 8시 40분

반전매력이 가득한 아프리카 최남단의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으로 떠난다. 

입법수도인 케이프타운(Cape town)의 랜드마크,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에 올라 도심 절경을 한눈에 조망한다. 

곧이어 케이프타운 중심지인 워터프런트에서 넬슨 만델라의 동상을 바라보며, 그가 꿈꾸는 ‘무지개의 나라’의 정신을 이어가는 현지인들을 만난다. 

도심을 벗어나니 또 다른 터전이 기다리고 있다. 개울가의 천진난만한 아이들 만나 그들의 집에 놀러 가는데, 때는 마침 점심시간! 남아공 남매들과 함께 주식인 팝을 맛보며 그들의 삶에 스며들어본다.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채프먼스 피크(Chapman's Peak)를 달려 희망봉(Cape of Good Hope)에 도착! 지금도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그 바다 앞에서 대항해시대의 역사를 되새겨본다. 

남아공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품은 가든 루트(Garden Route)!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나이스나(Knysna)의 풍경과 치치캄마(Tsitsikamma) 숲에 사는 매력 만점 원숭이들을 만난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달콤함! 잠시 멈춰 지갑을 열게 만드는 남아공 파인애플의 유혹에 빠져든다. 이동 중에 만난 자매! 등에 업힌 닭이 자신의 아기라고 소개하는 유쾌한 여인들을 만나는데, 그들의 소소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삶의 현장에 함께한다.

여정의 마지막은 남아공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하늘 왕국 레소토(Lesotho)로 향한다. 아프리카의 ‘차마고도’라 불리는 사니 패스(Sani Pass)를 따라 용의 등줄기를 닮은 드라켄즈버그산맥(Drakensberg Mountains)에 오른다.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바소토족 목동들과 함께 그들의 삶을 엿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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