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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27층서 매몰자 1명 추가 수습…1명 남아
광주 붕괴사고 27층서 매몰자 1명 추가 수습…1명 남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2.07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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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습당국이 붕괴 피해자 수습 작업 중 가림막을 펼치고 있다.
7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습당국이 붕괴 피해자 수습 작업 중 가림막을 펼치고 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 수습됐다.

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27층 2호라인 거실 쪽에 매몰됐던 실종자 1명을 수습 완료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여섯 번째로 발견된 실종자다.

사고 발생 28일째, 실종자를 발견한지 약 4시간 만이며, 사망한 것으로 소방본부는 추정했다. 

중수본은 지난 1일 네 번째로 발견된 26층 매몰자를 수습하기 위해 27층 코어벽을 뚫고, 잔해물 제거 작업과 탐색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날 오전 11시50쯤 이 실종자의 신체 일부분을 확인했다. 두 매몰자 사이 거리는 직선거리로 약 2m였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실종됐다.

6명의 피해자 중 5명이 숨진 채 수습돼 남은 실종자는 26층에 매몰된 1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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