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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완주군 전주시
[지자체 오늘]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완주군 전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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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주암호 상수원관리지역 직접지원 사업비 신청하세요!"]

 

보성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2022년 주암호 상수원관리지역 주변 직접지원사업비 지원 대상가구에 대해 사업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직접지원사업비는 주암호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행위제한 등 불이익에 대한 보상대책 일환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해마다 보조금 전용카드를 통해 현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전부터 수변구역 또는 상수원보호구역에 토지 등을 소유하고, 보성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실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가 교육·질병치료·공무 등 부득이한 사유로 보성군에서 전출한 후 6개월 이내에 재전입한 경우와 보성군에 거주하는 직계존비속이 대상자의 토지 등을 상속받거나 전부증여 받은 경우 1회에 한하여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서는 대상자가 직접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접수하여야 하며, 군은 대상토지 재산가액별로 등급을 산정하여 3월 중 지급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83가구에 13억4천5백만 원의 직접지원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직접지원사업비는 코로나로 주민들의 어려운 가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대상 주민들이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신청인이 직접지원사업비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을 경우 500%의 제재부가금과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자격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2022년 일상감사·원가심사 사전컨설팅 교육 실시]

 

부안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사·용역담당 공무원 및 인허가 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원가심사 사전컨설팅 교육 및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8·9급 신규공무원과 인허가 담당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상감사·원가심사 대상,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예산 절감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이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사전컨설팅을 통한 적극행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패취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주요 질의 및 위반사례 공유, 반부패·청렴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사업시행 전 오류를 시정하고 예산낭비를 차단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악화되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승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종합정비계획 수립]

섬등반도
섬등반도

 

신안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역사‧문화‧생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밝히고,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으로 영토 수호의 버팀목이다. 그리고 가거도 산다이, 가거도 멸치잡이노래, 해녀문화 등 섬 본연의 문화가 온전하게 남아있어 역사문화자원 가치가 높다.

뿐만아니라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해발 639m) 자락의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희귀동식물이 섬 전체에 분포하고 있으며, 수많은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이용되고 있다.

가거도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가 장관을 이루며,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되어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이처럼 소중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보유한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문화재 기초조사, 문화재 부분별 계획수립, 문화재구역 내외 활용계획 등을 수립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종합정비계획을 세워 아름다운 섬 가거도를 지키고, 섬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대자연과 사람이 상생해왔던 가거도 섬 문화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정부 혁신평가서 호남 군 지역 유일 ‘5년 연속 수상’]

완주군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호남권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의 진기록을 세웠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성과’ 평가에 나선 결과 군이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완주군은 호남권 82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작년까지 5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의 대업(大業)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행정, 혁신확산과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이 참여한 ‘국민평가단’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 무게가 실린다.

완주군은 기관장 혁신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 자율추진 혁신 과제,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적극행정 활성화 등 9개 지표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평균(63.3점)보다 12점 이상 높은 75.7점을 맞아 ‘혁신 우수 지자체’ 반열에 포함됐다.

전북에서는 시 단위 지역에서는 군산시가, 군 지역에서는 임실군이 포함돼 완주군과 함께 3개 지자체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기관장 혁신 리더십과 혁신 지원 활동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며, 조직문화의 혁신 성과가 인정된다는 평을 받았다.

자율추진 혁신 과제에 대해서는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한 혁신과제라고 판단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참여 확대와 정책화 성과에 대해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설계 과정에 참여 방식을 다양화한 노력이 인정된다는 평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수소경제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 창출, 문화로 공동체 삶의 질 향상, 완주형 참여방역과 선제적 신속방역, 감성여행도시 추진, 자족도시 기반 마련 등에 적극 나서왔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민관 정책챌린지 공공서비스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접목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추구, 이번 수상과 5년 연속 수상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정책 혁신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활력 제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전주로타리클럽,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안정 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지원)은 10일 전주시를 찾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만 달러(약 3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조현경 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치료사업 등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가 안정되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상처를 잘 극복하고, 따뜻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신 서전주로터리클럽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켜내는 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전주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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