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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진천군 청도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진천군 청도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2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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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인센티브와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60개 지자체(군단위 21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천군은 2018년 최초 선정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연속해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특히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적극행정 활성화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도내 최초) 진천형 주민자치 공공서비스 구축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운영 △(도내 최초)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양성평등 조직문화 혁신 등의 정책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꼽혔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상‧하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정혁신을 추진해 온 진천군 공직자들의 행정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걸맞는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공직 내부는 물론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청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청도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군으로 인구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청도군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11월에 공포하였고 중앙부처, 청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하는 등 사전에 교복 지원 사업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2022.1.1.)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기준일 이후 전입하여 관내 학교에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신입생인 경우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을 하고 그 이후 전학생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횡천면 남산·전대리 봄 미나리 첫 출하]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휴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50상자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첫 출하된 미나리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4㎏들이 1상자에 3만원에 직거래 됐다.

청학골 봄 미나리는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0농가가 5.2ha의 재배면적에 약 40여t을 출하해 2억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학골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에 효능이 있으며, 가슴 답답함과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음주 후 숙취 해소는 물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학골 미나리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는 한편 소비촉진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박한균)은 생산농가 지도, 농협연합사업단(단장 김진규)은 판매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농업인대학(2020년 자료사진)
농업인대학(2020년 자료사진)

 

하동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동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약용작물과정(일반과정·1년)과 농촌체험관광마케팅과정(심화과정·2년)으로 개설되며 과정별 50명 미만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PC·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강의 수강이 가능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심화과정은 이전 하동군 농업인대학 수료자에 한한다.

교육기간은 일반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심화과정은 3월부터 내년 11월까지 2년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심화과정의 경우 기존의 농업인대학보다 더욱 심도 있고 다양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약용작물과정 교육내용은 약용식물, 약용버섯, 삼과 같은 약용작물의 재배법 및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며, 농촌체험관광마케팅과정은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팜파티 등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상품개발, 체험농장의 마케팅 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방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업인력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 상반기 평생학습 및 홍천군립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홍천군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 및 군립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 및 프로그램은 3월부터 주 1회 총 516회 운영된다. △평생학습 현장전문가 2개 과정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16개 강좌 △연봉도서관 영어도서 특화프로그램 △군립도서관 문화강좌 20개 강좌 △남면도서관 신학기 독서교실을 포함해 454명을 모집한다.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홍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기간 및 강좌 등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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