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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하루 1500줄 판매, 5겹 달걀말이 김밥 맛집 어디?…100마리 사는 고양이카페
[생방송오늘저녁] 하루 1500줄 판매, 5겹 달걀말이 김밥 맛집 어디?…100마리 사는 고양이카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3.0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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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34회에서는 △커피 한잔할래요? - 100마리 고양이가 사는 카페의 비밀은? △분식왕 - 하루 1,500줄 판매! 5겹 달걀말이 김밥 △이 맛에 산다 - 흥부자 모녀의 50년 뻥튀기 인생 △저 푸른 초원 위에 - 산새들이 놀러 오는 쌍둥이 아들의 영월 별장 등이 방송된다.

◆ [커피 한잔할래요?] 100마리 고양이가 사는 카페의 비밀은?

서울 개화산 자락, 평범한 주택가의 골목길 끝에 고양이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카페가 있다? 이곳은 일반적인 고양이 카페와는 달리 고혜진 씨 가족이 파양, 유기된 고양이들을 별장에 거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페가 되었다는데! 실내에는 고양이들이 테이블 위에 누워 잠을 청하고, 주인이 손수 만든 캣타워를 오르내리는 등 정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반면, 밖으로 나가자 야트막한 언덕과 폭포까지 품은 넓은 정원에 무려 100마리의 고양이들이 천하태평으로 노니는데! 

고양이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실내와 야외정원을 자유롭게 오가는 이곳은 국내 최초의 야외형 고양이 카페! 덕분에 이곳의 고양이들은 햇볕을 쬐며 잔디에서 뒹굴기도 하고, 넓은 정원을 전속력으로 내달리기도 하며 자연을 만끽 중이다. 야외정원에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것도 놀라운데, 그 수가 무려 100마리라니~ 그만큼 많은 사람이 고양이들의 일일 집사를 자청하며 찾아오고 있는 상황! 과연 야외정원 고양이 카페의 어떤 매력이 사람들을 이끄는 것인지?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보자.

▷ 방송정보
= 고양이정원 : 서울 강서구 개화동(개화동로19길) 고양이카페

◆ [분식왕] 하루 1,500줄 판매! 5겹 달걀말이 김밥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 팔도 분식왕! 오늘의 주인공은 하루 1,500줄이 팔린다는 ‘달걀말이 김밥’ 되시겠다! 김밥 한 줄에 달걀만 무려 4개를 넣어 궁극의 맛을 완성! 호텔식 오믈렛 조리법과 김밥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젠 달걀 김밥 애호가를 불러 모으며 부산의 명물로 등극했다는데~

달걀말이 김밥의 비법은 단연 달걀에 있었으니! 매일 공급받는 1등급 무항생제 달걀을 아낌없이 투척! 하루 사용량만 총 6,000개인 덕분에 신선한 보관을 위해선 달걀용 냉장고를 구비 할 정도라고! 여기에 더해 미세 망으로 달걀 물을 걸러 내는 노하우도 합쳐지니 부드러운 맛은 당연지사! 정성껏 돌돌 말아 5겹이 쌓인 폭신한 달걀옷은 일반적인 달걀말이 김밥과 비교 불허란다! 

김밥의 맛을 책임지는 속 재료도 스페셜하다는데. 직접 볶은 김치와 철판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햄을 넣은 햄 김치 김밥부터~ 참치 김치 김밥, 게살 치즈 김밥, 유부 치즈 김밥, 훈제 치킨 김밥을 포함한 총 5가지의 김밥을 취향껏 즐길 수 있단다! 어디 이뿐이랴~ 모두가 사랑하는 빨간 맛인 떡볶이 소스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라는데! 익숙한 맛의 화려한 변신! 한 번 맛보면 빠질 수밖에 없다는 식도락을 만나보자!

▷ 방송정보
= 재마니 김밥 : 부산 해운대구 좌동(대천로106번길)
- 메뉴 : 달걀말이 김밥 (계란이불김밥), 재마니떡볶이 등
- 영업시간 : 11:00-20:30, 매주 월~화요일 정기휴무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849회, 달걀이불김밥/달걀이불샐러드김밥) 소개

◆ [이 맛에 산다] 흥부자 모녀의 50년 뻥튀기 인생

전라남도 순천. 정겨운 소리와 함께 순천 근처의 오일장마다 나타난다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장터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박길자(78) & 신애정(55) 모녀이다. 순천 주변의 오일장을 돌아다니며 뻥튀기 장사를 하고 있다는 모녀. 뻥튀기 기계만 있으면 쌀부터 가래떡까지 그 어떤 것도 튀길 수 있단다. 하지만 뻥튀기보다도 더 사람을 끄는 것은 흥 많고 정 많은 모녀. 일 하는 중간중간 콧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은 물론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시장 상인부터 손님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데. 그래서 모녀의 뻥튀기를 사기 위해서는 긴 줄을 서야 한단다. 그러다 보니 사위와 조카까지 뻥튀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금은 웃으며 하는 가족 사업이 되어버린 뻥튀기. 하지만 뻥튀기를 시작한 이유는 썩 유쾌하지 않단다. 과거 남편이 사업 실패를 했을 때 동네에서 만난 뻥튀기 장수. 큰 초기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말에 빚까지 내어가며 뻥튀기 기계를 샀다는데. 그 뻥튀기 기계를 자전거에 싣고 자식들 우유 값을 벌기 위해 장터를 누볐단다. 가스도 없던 시절이라 나무로 뻥튀기를 튀겼던 어머니. 나무를 사용하다 보니 깨끗하게 씻고 나가도 저녁이면 까맣게 그을려 집으로 돌아왔단다. 그래서 이 힘든 일을 딸이 물려받는 다고 했을 때는 많이 반대했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모녀가 함께 서로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장사를 하게 되었다는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뻥튀기 기계에 넣은 것 같이 매일 매일 사랑이 뻥튀기 되고 있다는 모녀의 인생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저 푸른 초원 위에] 산새들이 놀러 오는 쌍둥이 아들의 영월 별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가수 연규성 씨!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지낼 수 있는 별장을 갖고 싶다는 말에, 오늘도 김리하가 나섰다! 과연 오늘도 김리하는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장박지’를 찾아낼 수 있을까?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오늘의 장박지! 산속 깊은 계곡과 어우러진 풍광, 쾌적한 편의시설로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해 장박 캠퍼들 사이에서 성지로 떠올랐다는데! 이곳에 자리한 분들이 있었으니, 아내 장경미(46), 남편 이병문(52), 아들 쌍둥이 1분 형 이준서(15), 1분 동생 이준영(15)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쌍둥이 아들이 5살 되던 무렵 첫 캠핑을 시작해 어느덧 10년 차가 됐다는데. 쌍둥이 아들들과 자연을 즐기는 즐거움, 불 피우는 즐거움,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별장을 작년 처음 마련했다고 한다. 

아들이 도와줘서 냉기 없이 완성한 바닥은 푹신푹신한 러그를 깔아 완성했다는데, 침실에는 남편이 직접 제작한 등을 쓰고 있어 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곳곳에 식기류, 냉장고, 티비까지 남편이 직접 알아보고 선택한 장비들을 사용해 가족들이 두 번째 집인 별장을 특히 좋아한다고. 

가족들만의 특별한 별장에서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나면 장박지에서 ‘구보’를 하며 아침 운동을 즐기기도 하고 곤줄박이 새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하고,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배드민턴도 즐기며 자연을 200% 즐기고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근처 계곡에서 물이 흐르는 ASMR 소리를 즐기는 것도 별장에서 누리는 특권 중 하나라고 한다. 자연 그 자체에서 뛰어노는 쌍둥이를 위한 영월 별장을 만나보자.

▷ 방송정보
= 나조스트 캠핑장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김삿갓로) 캠핑, 야영장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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