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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고성군 군위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고성군 군위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7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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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 어르신에게 인지 꾸러미 지원으로 돌봄 공백 최소화]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3월 21일부터 치매 어르신에게 ‘인지 꾸러미’를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지 꾸러미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치매 환자 쉼터와 보건진료소 기억 채움터 참여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꾸러미 내에는 △회상 기억을 소환해 정교한 소근육 발달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구름 도장 △심리안정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식물재배 키트 △건강지원을 위한 균형 영양간식, 영양제, 영양죽 등이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인지 꾸러미에 포함된 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찾아가는 기억새김 쉼터 및 권역별 쉼터 인지 강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치매 선별검사, 치매 진단검사, 조호 물품 제공 및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배회감지기 지원, 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고성군 청년회의소, 바람청년봉사단, 고성사랑회 생명나눔 실천 및 헌혈증서 기증]

 

고성군 청년회의소(회장 조용원), 바람청소년봉사단(단장 김명배), 고성사랑회(회장 최준호) 외 회원 63명은 3월 15일 고성청년회의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을 수급하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고성군의 청년단체를 대표하는 3개 단체의 회원들이 마음을 합쳐 진행했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

헌혈 행사 후 참가자들은 헌혈증 63매를 고성군에 기증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은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고성군민을 위해 요긴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3개 단체들은 앞으로도 자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과 고성군민을 위하는 일에 늘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제4기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개최]

 

군위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및 읍면 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장 수여,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발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4기 협의체는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주민대표 등을 총망라하여 대표․실무위원 50명으로 구성,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세밀하게 실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영만 군수는 “협의체가 공공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하면서 지역 복지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 산불 관련 담화문 발표]

 

- 임시주거시설, 생활 안정 지원 등 피해 주민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
- 정부 지원만으로는 현실적인 보상 막막, 지속적인 관심 호소

전찬걸 울진군수가 16일 울진 산불 발생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역대 최장인 213시간 동안 이어진 대형 산불의 진화를 위해 고생한 여러 관계기관과 출향인, 그리고 지역 안팎으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 범위가 광범위하고 재산 피해가 심각해 군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울진군은 피해 주민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확한 피해 조사와 더불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기에 확보해 둔 72동을 우선 활용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4월까지는 입주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송이 채취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도 강구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민 구호 외에도 피해가 극심한 산림 복구와 재난 폐기물 처리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산불을 겪으며 각계각층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절망적인 순간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등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울진군, 산불피해 주택 조사 진행 중]

 

울진군은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생활안정 주거비 지원을 위하여 건축팀 직원들이 사회재난 피해신고 접수된 주택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던 주택이 전파 또는 반파되거나 파손되어 수리하지 않고는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이다.

피해 주민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고를 하면 건물주와 세입자를 구분하여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한 후 조사를 진행하며, 단 피해주택이 무허가 건축물 또는 빈집으로 확인된 경우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월세 또는 전세입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입자 피해 조사는 주택이 전파·반파 또는 세입자의 방이 파손되어 이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이다.

울진군은 주택피해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열린민원과 건축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피해내용에 대한 정확한 현장조사를 거친 후 중앙합동조사반의 확정 절차를 거쳐 주거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택피해별로 제대로 된 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피해조사가 필수적이므로, 원활한 조사를 위해 피해 주민들은 20일까지 진행 중인 사회재난 피해신고서 접수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 산불 아픔 채우는 봉사의 온기]

 

울진군은 기록적인 산불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지원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즉시 산불현장지휘본부 내에 통합자원봉사단을 설치한 울진군은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ㆍ배치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총괄을 통해 진화뿐만 아니라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약 7,000명의 봉사자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이재민 임시거처인 덕구온천호텔을 중심으로 급식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위해 투입된 인력에 식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내 일처럼 달려와 현장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울진군, ‘2022년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 선정]

 

- 울진정수장 노후시설 전면 개량사업 탄력 기대

울진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최근 노후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노후상수도 시설에 대해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울진군은 노후 정수장 개선 추진분야에 울진정수장 전면개량 및 배수지확충(Q=4,000㎥/일)으로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지방환경청 현지평가 및 3차 PPT 발표를 통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확보된 사업비 49억 5,000만원(국비 24억 7,500만원, 도비 7억 4,250만원, 군비 17억 3,250만원)으로 처리용량 6,000㎥/일인 울진정수장을 전면개량하고 배수지를 확충(Q=4,000㎥/일)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9년 울진군 수도정비기본계획과 기술진단 결과에 따르면, 1977년에 설치된 울진정수장 배수지는 체류시간이 약 5시간으로 환경부 제정 상수도 시설기준인 배수지 체류시간 12시간 이상을 만족하지 못하여 관로 사고 발생 시 배수지 용량 부족 문제가 있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배수지 완충기능과 함께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노후된 울진정수장을 전면개량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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