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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9와 숫자들’, 10곡 라이브 무대
[스페이스 공감]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9와 숫자들’, 10곡 라이브 무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3.2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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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따뜻한 색, 블루 - 9와 숫자들 / EBS 스페이스 공감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9와 숫자들 /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늘(3월 25일, 금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9와 숫자들> 편이 방송된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국내 모던록 4인조 밴드 '9와 숫자들'이 10곡의 LIVE 무대 선보인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전하는 코로나19 시대의 위로와 안부를 만나볼 수 있다.

◆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9와 숫자들’

2009년 12월, 동명의 앨범으로 데뷔한 4인조 밴드 ‘9와 숫자들‘. 이들은 삶에 대한 성찰이 담긴 노랫말과 특유의 서정성을 가미한 다양한 스타일의 사운드를 선보이며 2011년, 2015년, 2017년 각각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음악 씬에서 9와 숫자들만이 가진 색깔이 있다”, “살아생전에 온 국민이 아는 히트곡을 남기겠다”며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내비친 ‘9와 숫자들’. 이들이 4년 만에 찾아온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통해서는 어떤 색의 음악을 선보일까?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9와 숫자들 / EBS 스페이스 공감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9와 숫자들 / EBS 스페이스 공감

◆ 코로나19 시대 위로가 필요한 모두에게 「토털리 블루」

‘블루’가 가진 다양한 이미지를 콘셉트로 앨범 기획을 시작한 9와 숫자들. 이들은 앨범 제작 중 코로나19로 아픔과 우울이 만연한 시대가 되자 ‘블루’의 이미지 중 ‘우울’에 집중한 앨범을 제작한다. 우울을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은 ‘우울을 직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이들은, 서로의 우울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EP 「토털리 블루」를 발매했다.

‘9와 숫자들’은 이번 <스페이스 공감>에서 EP 「토털리 블루」의 전곡 LIVE를 포함해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단단한 땅을 딛고 도약하기 위해 깊은 바닥을 향해 가는 이야기의 곡 ‘토털리 블루’, 무언가에 맞설 때 필요한 것에 대한 곡 ‘파도에 맞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 ‘죽지는 마’ 등 그들만의 깊이 있는 가사가 담긴 곡들로 가득 채웠다.

팀의 리더이자 보컬 송재경은 “음악에 공동체를 생각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다”, “‘잘 될 거야’, ‘힘내’와 같은 응원의 말보다 공감하고 털어놓는 것에서 위로를 느끼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들만의 위로 방식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용기가 될 ‘9와 숫자들’의 LIVE 무대는 25일 밤 11시 55분 EBS1 TV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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