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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김해시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김해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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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 선정]

 

-총 사업비 20억 원 확보, 대구도요관광지 화목가마 관광자원화 등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대상지 주변 인프라와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 관광콘텐츠 보완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 2월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대구도요관광지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노후 시설물 재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요관광지 전국에 현존하는 400기의 고려청자 가마터 중 절반에 가까운 188기가 관광지 주변에 원현 그대로 보존된 고려청자의 본향이다. 1998년 관광지로 지정된 후 24년 이상 경과돼 기반 시설이 노후화 되면서 관광지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요지를 화목가마 관광자원화, 고려청자 체험동 시설 개보수 청자 파타일 조각 등 노후시설 개보수, 야간 경관조명, 무장애 동선 구축 등 열린관광지로 조성한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이며, 대한민국대표 문화축제가 열리는 청자도요지를 재정비하고 부족한 콘텐츠를 보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도서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선정]

2021년도 길 위의 인문학
2021년도 길 위의 인문학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7개월 간 운영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진군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특별기획에 선정돼 국비 1,400만 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체험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 단절, 마중물 그림책으로 풀기!’라는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11월까지 인문학 강의, 탐방, 후속 모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작가, 그림책 작가, 연극배우, 숲 해설사, 문화해설사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가정과 학교 안에서 부모와 학생들이 문답, 편지, 인터뷰, SNS, 옛이야기, 웹툰 등의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책을 만든다. 그 과정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완성된 그림책과 원화는 도서관과 학교에 전시해 소통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김해등 동화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서 참여 어린이들이 발굴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한 후 그림책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하나뿐인 자기만의 그림 동화책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에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430-3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숲, 길, 문학관 등 답사와 여행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그림책 완성에 따른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추진]

 

-올해 관내 창업한 청년 1인당 점포 임대료 최대 360만 원 지원

강진군이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한 지역 청년들에게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재능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점포사업장 임대료를 1년간 월 30만 원씩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관내 창업 후 월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강진에 주소를 둔 청년이다. 창업한 지 3개월이 경과 해야한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단, 통신판매업 등 무점포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3)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사업이 재능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 분위기 조성과 관내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 올해의 책 매월 SNS 이벤트 개최]
 

김해시는 한 해 동안 전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폭넓게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책 읽는 도시 김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ookcitygimhae2007)을 통해 매월 올해의 책과 관련된 인증샷, 독서퀴즈, 챌린지 등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선보이며 올해의 책 사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함께 읽기 참여를 유도한다.

5월 첫 이벤트 주제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2022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어디서 읽고 있는지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인증샷 이벤트이다.
 
2022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도서 『동희의 오늘』, 시민작가도서 『신기한 물꼭지』중 어떤 책이든, 어디서 읽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면 참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디저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7개월에 걸쳐 진행될 올해의 책 SNS 이벤트를 통해 널리 입소문이 나서 올해의 책 ‘깊이 읽기’와 ‘함께 읽기’가 동시에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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