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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고성군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고성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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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제가정상담센터, 「거제시민 양성평등인식 설문조사」실시]

(사)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는 거제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양성평등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인식 조사는 「성역할 규범」, 「가정에서 의사결정 및 성평등」, 「성별 및 성역할 위계」, 「일에서의 성역할」 등 4가지 항목별 각 5문항으로 시민 951명이 참여했다.

분석결과 의미있는 내용을 살펴보면경제적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할 책임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크다 는 남성의 62.1%가 동의하였으며, 남성의 자녀돌봄에 대해서는 남성 36%, 여성 21%가 어려운 일이라고 답하였고,여성은 자녀돌봄의 기능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남성 71%, 여성 29%가 동의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남성은 가족부양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여성은 가족 돌봄에 대한 사적 역할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이러한 고정관념이 강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양성평등과 관련하여 성별 간, 세대 간 등 인식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시민인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거제시민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선착순 접수 받고 있으며 7월 부터 11월까지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자치조직, 단체, 기업, 공공기관, 모임 등은 055-636-7636 / 7638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 공룡 발자국, 세계 연구자들이 주목]

 

- 다이너소어릿지 방문자센터 제프 몬테그네, 마틴 록클리 방문

고성공룡박물관과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세계적인 공룡 관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9일, 미국 최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공룡능선(Dinosaur Ridge) 메인 방문자센터 제프 몬테그네(Jeff Lamontagne) 관장이 고성을 방문해 박물관과 화석 산지를 둘러보았다.

몬테그네 관장의 이번 방문에는 공룡 발자국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콜로라도대학교의 마틴 록클리(Martin G. Lockley) 박사가 동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덕명리 화석 산지 탐방로 입구의 발자국 밀집 지역에서 미국 방문자센터의 후원자들에게 화석 산지를 소개한 후, 상족암까지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 육식공룡 발자국, 익룡 발자국, 새 발자국, 초식공룡 발자국 등을 조사했다.

이어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전시품과 운영현황 등을 둘러보았는데, 특히 최근에 고성 마암면 삼락리에서 발굴돼 전시 중인 물고기 수영 흔적 화석 등 공룡박물관의 다양한 중생대 백악기 화석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고성 덕명리 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는 1982년 국내 최초로 발견됐으며, 덕명리 해안을 따라 약 2천 개가 넘는 공룡 발자국들은 199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기타 공룡 발자국 탐방 및 공룡박물관 관람에 대한 사항은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055-670-445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보행친화도시 시민정책디자인단 운영

- 혁신적인 보행안전 아이디어 발굴

올해 초 보행친화도시를 선포한 파주시가,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한층 더 고도화된 보행안전 강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들이 직접 정책추진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시민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하는 단체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행력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이 가능해, 정책 실패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근 보행환경은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전방을 주시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 급증, 전동 킥보드 유행 등으로 보행자의 위험도가 높고, 빠른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늘어 어르신 보행자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급변하는 보행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행자의 안전보호 방안‘을 주제로, 지난 20일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출범했다.

출범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보행실태 분석, 보행자 심층 인터뷰, 아이디어 스케치, 정책로드맵 수립 등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새롭게 출범할 민선 8기에서 시민과의 소통참여협치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들의 삶과 현실, 생활여건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이를 종합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혁신과 변화를 체감하는 ’시민중심 혁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파주시장 인수위’현장점검 실시]
-“형식보다 현장” 김경일 당선인 직접 사업지 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공식 업무보고를 마치고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20일 현장 방문에 나서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GTX-A 노선, 금촌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GTX-A 운정정거장, 차량기지 현장에서 김경일 당선인은 “GTX-A 노선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100만 파주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이다”라며, “계획된 공사 기간을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해주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촌다목적체육관 현장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7월 준공 예정인 체육관 공사를 잘 마무리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현장 방문에 이어 부서별 시정 업무보고 결과를 정리하고 민선8기 시정목표 및 시정비전에 대한 토론과 의결을 거쳐 29일 김경일 당선인이 직접 공표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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