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7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전북캠퍼스에서 친환경바이오소재 R&D허브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이 센터는 674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항바이러스 생물소재 개발을 위한 전용 연구시설과 기기분석실 및 분석센터, 연구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국내에 전무했던 최첨단 감염제어용 바이오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항바이러스 친환경 바이오소재 개발기술의 역량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센터는 바이러스 감염과 팬더믹(대유행) 대비 등 국가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항바이러스 천연소재를 개발해 바이러스 감염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