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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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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드론 방제 현장 및 조생종 벼 수확현장 방문]

 

-4차 산업 활용으로 일손절감과 소득향상 도모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2일 벼 출수기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및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방문했다.

올해의 기상은 전년과 대비해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초기 작황은 좋은 편이나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불어 벼 출수기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충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10여 년 전부터 주목받았던 드론은 파종·시비·병충해 방제까지 농업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을 적용한 드론 방제는 드론 조종에 1명, 배터리 교체 및 약제 보충 1~2명으로 2~3인 1조로 작업한다. 농지 면적 및 환경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1,000평 규모의 농지를 약 10분이면 방제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및 노동시간 비용 절감 등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방문한 조생종 한설벼를 수확하는 도암면 항촌들녘 농가는 벼 병해충 1회 약제 관주처리를 2017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농가로 올해와 같은 기후 조건에서는 추가 약제 살포 없이 벼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한설벼는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으로 이날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은 앞으로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며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는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강진군은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을 활용해 일손 절감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11대의 농업용 드론을 농가에 지원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파주시에서 개최]

 

- 접경지역 협치로 상생발전 노력

2022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가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 산업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 등 4건에 대한 용역 보고와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양여’ 등 각 시군에서 제안한 안건 협의 및 제11기 협의회장단 선출을 실시했다.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가 이뤄졌고, 올해 하반기 ‘2022년 접경지역·DMZ 인문학 포럼 개최’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양여, 민통선 규제 해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등 시군별 제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로 발전한 파주시가 접경지역의 좋은 모델”이라며, “그동안 접경지역 특수성으로 많은 제약과 희생을 강요받았으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협의회는 접경지역 상생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08년에 설립돼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제11기 협의회장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문경복 군수가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파주시,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8월 26일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하중앙공원은 교하택지지구의 대표 공원이나 시설 노후화 및 이용객 성향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최근 조성되는 공원의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오창식·박은주·손형배·이정은‧이혜정 파주시의원,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분석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사항 ▲개선(안) 발전 과정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파주시는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기본구상 계획을 기초로, 올해 1월 비대면 설문조사로 도출한 주민 의견과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을 고시했으며, 현재 토목‧조경‧시설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50만 대도시로 도약한 파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회 파주 청년희망축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파주 청년의, 파주 청년에 의한, 파주 청년을 위한 축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9월 1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제1회 파주 청년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희망축제는 ‘청년의 날’(9.17)을 기념해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자발적 참여형 축제로, 시가 청년정책협의체 축제추진기획분과와의 회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경험을 갖도록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청년강연, 청년예술품 경매, 청년창업가 제품 전시·홍보부스, 뮤직토크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채용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강연, 청년창업가 홍보부스 등 프로그램에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해 9월 5일까지 파주 청년희망축제 담당자 이메일(combico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민선8기 청년희망도시 파주의 원동력인 청년이 이번 축제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청년희망축제가 청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031-940-8651)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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