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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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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삶愛 플러스 은퇴자를 위한 미래설계 강좌 인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다양한 강좌 개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생애 주기별 삶愛플러스 교육 ‘은퇴자를 위한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생애 주기별 삶愛 플러스교육 또한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퇴직자를 위한 제2의 인생설계로 보다 나은 미래설계를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현장학습 포함 10회 과정으로 ㈜생각연구소(소장 김기임)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꼰대 탈출, 관계, 봉사활동, 원예 테라피, 창업 관련 정보 사례 공유, 두뇌와 건강, 핑거푸드,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 견학 등 10회차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100세 시대 퇴직자분들의 활동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봉사 참여로 건강과 즐거움을 한 번에 다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1조 3,210억원 편성]
-민선8기 탄탄한 재정 뒷받침, 사상 첫 일반회계 1조원 시대 열어
-시민 생활 안정, 가뭄 등 자연재해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신속 지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1,480억원보다 1,730억원(15.1%) 증가한 1조 3,21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57억원, 기타특별회계 3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18억원, 기금 1,51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를 열어, 민선8기 공약 실현 및 시정 추진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100억)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50억) △완산동행정복지센터건립공사(35억)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24억) △저전력지능형IoT 물류부품 상용화기반구축(22억) △영천댐상류지역 하수도정비(20억)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기술도입모델사업(18억)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12억) △미래차 배터리시스템 핵심부품개발지원(10억)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6억)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216억) △도로확충 및 주민숙원사업 등(111억)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14억) △교통약자 이용편의증진(13억) △경로당운영 지원(7억) △공영주차장 조성(6억) △소규모공공시설 안전점검(2억)

코로나19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43억)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33억) △시내버스경영안전지원(32억)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지원(31억)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8억),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3억)

특히, 코로나19에 이어 극심한 가뭄, 원자재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정비(48억) △무기질비료가격인상차액지원(24억)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11억) △과수재배시설개선(5억)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40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가을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재난·재해도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첫 추경인 만큼 공약 및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집중 투자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 제안한 시민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지역경제 회복과 영천의 변화된 미래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25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천시 합계출산율 전국 시·구 단위 1위!]

영천시 분만산부인과 임인년 새해둥이 탄생 사진
영천시 분만산부인과 임인년 새해둥이 탄생 사진

 

- 전국 평균(0.808명), 경북 평균(0.966명) 보다 높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1년 합계출산율 전국 시·구 단위 1위, 경북도 내 시부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임이 입증됐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1.322명이었으며 김천시 1.231명, 문경시 1.21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의 군부에서는 전남 영광군 1.869명, 전북 임실군 1.803명, 전북 진안군 1.562명 순으로 높았다.

2021년 영천시 가임 여성 인구는 15,268명으로 시 인구의 14.9%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초혼 연령은 30.69세이며, 첫째아 출산연령 31.97세, 둘째아 출산연령 33.58세로 매년 초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영천시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으로 2020년 9월, 분만 산부인과 개원하여 산부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및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산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 2년 만에 200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양육 장려금을 대폭 확대하여 최대 1,9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아기사랑택시탑승권 지원에 대한 혜택도 증가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경북에 주소를 둔 경우 소득 상관없이 시술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기사랑택시탑승권은 지원기간이 기존 임신부터 분만 후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되고 이용 범위가 자택에서 관내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예정이다.

더불어 출산축하용품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산모 보약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중·고등학교 대상 성교육 실시, 예비·신혼부부 교실 운영, 임신부 건강관리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지원 등 생애주기별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통해 가임연령층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나아가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인구의 자연 감소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 시만의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여 아이와 부모에게 든든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인구 늘리기, 기업지원사업과 연계 시행]
-  지역 외 근로자 관내 전입 시 기업 지원 인센티브 제공키로
- 타 지역에서 신규 근로자 및 연구원 전입 등을 통한
인구 유입에 총력·집중

지역 인구 증가에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은 기업이다. 지역 내 기업 매출 신장과 고용 확대는 곧 주민의 소득 증대와 인구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인구 늘리기 참여기업에 대해 투자유치 분야, 기업지원 분야, 혁신산업 분야 등 전방위적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1. 투자유치 분야
영천시는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투자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영천 소재 기업이 투자할 경우 100억원 이상 투자 시 영천시투자유치진흥기금이 지원되었으나, 최근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지역 거주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지역기업이 50억원 이상 투자할 경우에 최하 9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 기업지원 분야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 업체의 경우 2년 연속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1년간 지원이 불가하지만, 인구 늘리기 참여 기업에게는 지원 휴식기를 면제하고 신규 전입 근로자 수에 따라 융자한도 6억 원(이차보전 3%)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일정 비율의 근로자가 영천시 거주자일 경우 영천시 우대 업체로 지정하는 방침과 함께 시행함으로써 신규 인구 유입에 더해, 정주 인구 유지까지 힘쓰고자 한다.

아울러, 영천시가 기업 근로자를 위해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명시된 ‘업체당 5명 이내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타지역에서 신규로 전입해 온 근로자는 적용하지 않고 무제한 지원을 한다.

올 9월 예정인 ‘2022년 영천시 스타기업’ 선정 시엔 올해 신규 고용 근로자 수를 평가항목에 포함함으로써 영천시의 대표 기업 ‘스타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일반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를 평가할 시에 지역 거주 근로자 비율에 따라 단계별 가점을 부여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3. 혁신산업 분야
기업 지원시책에 더해 영천 내 운영 중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구 늘리기와 연계 추진하여 기업 및 연구기관을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종사자 110여 명 중 지역 거주자 비율 73%를 하반기 87%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 신규 채용 예정자 중 영천시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여 지역 인구 늘리기 운동에 동참시킬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지방 소멸의 벼랑 끝에서 다수의 인구 늘리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업이 성장하여 영천시의 버팀목이 되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절체절명 위기 속에 있는 영천시와 함께 걷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니,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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