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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5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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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보령시민과 만남으로 현안 해결 모색
 

시민과의 대화

 

-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보 펼쳐

보령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2일 민선 8기 시·군 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보령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언론인간담회, 보령시의회 방문에 이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보령시와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환영사로 김동일 시장은 “김태흠 지사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긴밀하게 소통하고 강한 추진력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충남과 보령의 시대를 맞이하고 대한민국의 해양레저·관광·치유 등 해양신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장의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어 변화하는 서해안권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섬과 섬을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 대명 소노 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복합마리나항 건설 등 원산도에 계획된 대단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충남의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에 보령이 중심지로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석탄화력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위기 극복과 지속 발전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을 역점 과제로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김태흠 도지사에 상생발전을 위한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도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으로는 △갈매못 부잔교 설치 △대천그라운드 골프장 보수 △명대저수지 준설사업 △명천1통(소2-39) 도시계획도로개설 △노후 어린이공원(코아루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으며, 김태흠 도지사는 지역의 현안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보령시, 추석 맞이 보령사랑상품권 66억 원 추가 발행]
- 모바일 상품권 오는 5일부터 발매, 지류 상품권은 10월 중 유통 예정

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66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이번에 추가 발행한 66억 원을 포함한 총 540억 원으로, 시는 이번 추가발행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5일 발매 예정이며, 지류 상품권은 10월 중 유통 예정이다.

기존에 시행했던 10% 특별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유지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착(Chak)’을 이용한 구매(충전)가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석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 5%에서 추가로 5%를 합산하여 전체 10%의 캐시백을 제공받는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MICE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 국내외 대형 행사 및 국제회의 개최, 스파·테라피 시설 등 머드체험 시설로 운영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다수의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를 유치하여 컨벤션 시설로써 본격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행사 참가자들의 보령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연면적 3,674㎡로 국제행사가 가능한 8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6개 회의실, 통역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머드체험관은 연면적 2,795㎡로 1층에는 머드전시관과 카페, 2층과 3층에는 해양치유를 테마로 한 스파, 테라피 시설과 다양한 머드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각종 회의 및 행사를 유치·운영하면서 7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며,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 행사 기간에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컨퍼런스, 제8회 환황해 포럼 등 대형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막 만찬, 국제 머드 뷰티마스터 콘테스트,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바둑대회, 대한민국 지속발전가능대회 등 약 13,500명이 참석한 39건의 행사들을 유치해 성공리에 운영을 지원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테마파크운영국은 올해 하반기에 ‘만세보령 마을대상 시상식’ 등 행사 유치를 확정했으며, 올해는 1차적으로 국내 마케팅에 집중하고 2023년에는 해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머드테마파크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과 6개 회의실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보령축제관광재단 테마파크운영국으로 문의(041-936-9475)하면 관련 상담 및 세부 소개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앞으로 충남권역을 대표하는 컨벤션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령시 마이스산업의 발전은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보령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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